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는 늘봄학교 사업자에 선정되면서 공공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웅진컴퍼스는 웅진씽크빅 자회사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정규수업 외에 제공하는 초등생 대상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에 더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학년, 2026년부터는 모
경기도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지역을 올 여름방학부터 기존 23개 시군에서 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23일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8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하는 초등돌봄시설로 경기도에 310개가 있다.
정부가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늘봄학교가 시행된 지 2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초등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당초 정부의 약속과는 달리 늘봄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배제되고 있으며 수입도 크게 줄었다고 반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늘봄학교는 저녁 8시까지 원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 시행으로 초등학교 1학년생 12만8000명, 70% 수준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2만8000명이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돌봄교실 포함)를 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돌봄교실 이용자보다 약 2배가 증가한 규모다.
교육부는 모든 초등학
내달 서울 지역 38개교에서 초 1학년 중 원한다면 누구나 2시간씩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학기 중 추가 참여 희망 학교가 있으면 150개교까지 확대 가능하며, 2학기에는 서울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서울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시간을 우리 아이들이 아플 때나 피곤할 때 누워서 쉴 공간도 없이 딱딱한 의자와 책상에 앉아서 버틸 수 있을까요?”
학부모들이 늘봄학교 전면시행에 앞서 돌봄 전용 교실이 없는 학교에 대해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14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늘봄학교를 주제로 마련한 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방영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 출연해 대본 없이 여러 가지 국정 현안을 설명했다. 국민 관심사였던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부터 민생경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윤 대통령은 앞으로 언론과 소통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녹화한 뒤 7일 방영한 대담에
KB금융그룹은 작년 누적 당기순이익이 4조63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의 결실로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이익 창출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룹의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이제는 '퍼블릭 케어'(public care), 즉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늘봄학교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 초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 주제로 이날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서 누구나 이런 기쁨과 기회를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한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확대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현장 교원들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늘봄학교 지자체 이관 등을 촉구하는 집회에 나선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교사노조)은 27일 이날 경기교사노조 등 23개 단체와 연대해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정책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미숙 초등교사노조 대변
더불어민주당은 6일 총선 2호 공약으로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지자체·교육청이 연계된 종합적 돌봄·교육 시스템을 구축·제공하자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다. 앞서 1호 공약으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제시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민생 중점 공약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온
정부가 올해 88만3000명인 노인 일자리 규모를 2027년 120만여 명까지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목표는 ‘1000만 노인 시대’에 대비해 2027년까지 노인 인구 10% 수준의 노인 일자리 규모를 확충하는 것이다. 올해 노인
재미있는 돌봄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아요. 센터장님 지원 덕분에 동아리 활동이나 체험, 공연을 많이 즐길 수 있어요.
경기 시흥 배곧누리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 지난 11일 오전 이곳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배곧누리초 3학년 김소현 양과 김규빈 군이 배곧너나들이 생활에 대해 각각 이렇게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아이들이 좀 늦은 오후 시간까지 학교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를 추진하고 있다"며 "늘봄학교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11일 경기도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에 방문해 배곧누리초 관계자 및 학생, 범죄예방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안에 6900여 명에 달하는 초등돌봄 대기인원을 100% 해소할 계획이다.
13일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경기 책임돌봄 정책'을 발표하고, 지자체와 협력 방안을 내놨다.
'경기 책임돌봄 정책'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성장 지원이 목표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면 누구나 질 높은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성교육
#6년 동안 취업을 준비했던 A 씨는 드디어 지난달 합격통지를 받고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채용공고에는 임금이 '내부 규정에 따름'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출근한 이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정확한 연봉을 알게 됐다. 취업을 위해 투자한 시간, 노력,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이 회사에서 계속 근무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졌다.
정부가 기업의 채
오후 8시까지 희망 학생에게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늘봄학교의 안착 방안을 모색하는 범부처 협의체가 꾸려졌다. 앞으로 늘봄학교 돌봄 업무에는 노인 인력이 활용되고, 체육·문화·예술 분야 방과 후 프로그램이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제1차 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첨단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에 ‘규제 없는 지원’을 하는 한편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앞으로 우리나라 인재들이 첨단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