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피엘에이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의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14일 피엘에이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바 있으며, 피엘에이는 상장페지 결정데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 이와관련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피엘에이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6237만2590주, 기타주식 11만7429주 등 총 6249만19주에 대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감자로 인해 자본금은 271억7679만6000원에서 18억1178만6400원으로 줄어들며, 감자 기준일은 오는 9월12일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피엘에이로부터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의신청서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해 피엘에이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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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피엘에이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피엘에이는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코스닥시장에서 공시내용 확인절차를 면제받는 우량법인이 180개사로 증가했다.
29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1163개 상장법인 중 180개사를 공시내용 확인절차 면제법인으로 정기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1개사 보다 49개사가 증가한 수치다. 소속부별로는 우량기업 169개사, 벤처기업 6개사, 중견기업 5개사 등이다.
공시내용 확인절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피엘에이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해당 법인에 심사일정 및 절차를 통보하고,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법인이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제출일
국내 상장사 4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이른바 ‘좀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금융사를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사 1717곳 중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이 450곳(26.2%)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곳은 자본이 아예 잠식됐거나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초고위험 기업이었다.
동부제철이 부채비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3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앉은 종목은 피엘에이와 코나아이, 에이디칩스다.
피엘에이는 지난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관리 종목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며 이날 개장 이후 30분간 주권매매를 정지시키기도 했다.
에이디칩스
피엘에이는 내부결산 결과 지난해 46억9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억400만원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했으며 46억2300만원의 당기순손실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4사업연도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피엘에이는 단체교섭 관련 파업으로 대전 사업장 전체 생산라인이 생산중단됐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노조와 협상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생산중단으로 인해 영업일수 1일당 약 800만~1000만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