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 태평양 연안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이날 오전 8시 31분께 멕시코 중부 게레로 주 엘티쿠이 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17.223도, 서경 100.475도이며, 발생 깊이는 19.8㎞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중남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4일(현지시간) 다시 폭발해 인근 주민 3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타임 등 외신이 보도했다.
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최소 62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13명의 신원만 확인됐다.
과테말라 국가재난관리청은 푸에고 화산이 이날 오전 다시 분화하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화산 주변 8㎞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다시 폭발해 62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했다. 인근 주민 3000여 명은 긴급 대피했다.
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은 전날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발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상공 10km까지 화산재와 연기가 치솟았고, 인근 마을은 화산재와 용암, 화산 쇄석 등과 같은 분출물로 뒤
13일(현지시간) 과테말라에서 화산이 폭발해 지역 주민3만여명이 대피했다.
화산 폭발 지점은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남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있는 '푸에고 화산'이다.
현지 재난관리 당국은 웹페이지를 통해 '푸에고 화산'은 올해만 6번 분출했던 산으로 이날 아침부터
재와 용암을 뿜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500m 길이의 용암이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