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경력사원 채용 과정에서 이력서에 부모의 스펙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R&D분야 경력사원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 가족의 최종 직장명과 최종 직장 직위를 묻는 입사지원서 양식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원자의 업무 역량과 전혀 무관한 사안인데다가 최근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는 시대적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말해라,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1970~19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에서 담임선생님 역을 맡은 김광규 씨가 학생의 볼을 꼬집으며 뱉은 대사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오래됐음은 물론이요, 이 영화가 나온 지도 벌써 17년이 흘렀다. 7080문화도, 영화 ‘친구’도 세월이 흘러 기억의 저편에 추억으로 남았지만
애경그룹 계열사 애경화학이 신입 사원을 채용 중인 가운데 입사지원서에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면서 한때 논란이 일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AK홀딩스의 주요 계열회사 중 하나인 애경화학은 2018년도 구매 담당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를 접수받았다.
문제는 애경화학이 입사지원서에 업무와는
서울시가 예산 1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32만개를 만든다. 이는 일자리관련 역대 최대 예산 규모며, 창출 일자리수도 최대다. 지난해보다 신규 일자리는 4만 개 늘리고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에게 특화된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 서울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18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정부가 최악의 청년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해 구직 중인 청년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저소득층 청년과 취업교육훈련인 고용디딤돌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또 이른바 ‘흙수저’ 차별을 막고자 스펙 항목을 없앤 표준 이력서 서식를 만들어 공공부문부터 확산시킬 방침이다.
여성
이달부터 서울메트로·서울시설공단 등 서울시 산하 17개 투자·출연기관 신규직원 이력서에는 출신학교나 가족관계를 적는 기입란이 사라진다. 직무와는 관계없는 사진이나 신장·체중·혈액형 등 신체사항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불필요한 편견과 차별로 구직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차별 없는 표준이력서 사용’을 6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6일 밝
서울시가 19일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청년과 함께하는 2013 청년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고졸 청년 취업을 위해 기술 9급 공무원 특정기술직 신규채용 인원의 30%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채용한다. 아울러 고졸자를 인
서울시가 앞으로 산하기관의 인력을 채용할 때 출신대학과 신체조건 등의 표기란을 없애는 ‘표준이력서’ 사용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8일 국내 첫 세대별 노동조합인 서울청년유니온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청년 일자리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계에서 계속 요구해온 표준이력서란 출신대학, 신체조건, 부모의 재산 등 직무와 관련 없는 항목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아프고 지친 청춘들에게 이제 정치가 답해야 한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3일 오후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캠프 출범식에서 `반값 등록금 실현', `최저 임금 현실화' 등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청년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 위원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4일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주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가진 ‘시험과 스펙 대신 꿈을 말하다’ 간식토크 자리에서 “청년들이 스펙 경쟁으로 고통받는 원인은 일자리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앞서 후보 수락연설에서도 ‘일자리 창출 대통령’이 되겠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송방법부터 김치냉장고 보관용기, 고추장의 매운맛, 장례식장과 산후조리원에 이르기까지 국민생활과 밀접한 50개 분야 표준이 제정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3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50개의 생활 표준화 과제를 발굴해 2012년까지 개선하는 '1250 친서민 생활표준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표준화 계획은 편리
최근 노동부가 남녀고용평등법에 위배되거나 불합리한 여성채용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표준이력서(입사지원서)와 면접 가이드라인을 개발ㆍ기업에 보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기업 10곳 중 5곳 이상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는 4일 "100인 이상 기업 181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표준 이력서와 면접가이드 평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