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의 쏠림이 극에 달하고 있다. 뛰어난 입지에 가격 매력까지 갖춘 단지는 수만 명이 몰리고 있지만 반대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 만한 요인이 없는 곳은 '제로' 수준의 경쟁률을 보인다.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살아날 때까지는 수요자들이 경쟁력이 확실한 단지만 찾는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
경기도 평택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집값 하락과 미분양 가구 적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또다시 3000여 가구의 신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수급 불균형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평택 주택시장이 당분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2기 마지막 신도시로 꼽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올해 2800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말 SRT가 개통된 평택은 삼성전자의 반도체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부동산114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평택 국제신도시에는 총 2802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나온다. 이는 올해 전체 평
동문건설이 2세 경영을 본격화하며 신규로 내놓는 평택 분양에 사활을 걸었다.
동문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간담회를 갖고 평택 사업에 대한 소개를 했다.
특히 이날에는 경주선 전무가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경 전무는 경재용 회장의 1남1녀 중 차녀로 지난 2014년 하반기 경영총괄 이사로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현대산업개발이 평택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이파크 단지다. 브랜드 아파트로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에 명품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1층, 지상 27층
평택 부동산 시장에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평택에 공급되는 물량은 7600여 가구에 이른다. 올 해 평택에 분양된 물량은 총 1만 5500여 가구다. 절반에 달하는 물량이 이번 달에 공급되는 셈이다.
특히 평택시는 뒤늦게 분양 열기가 불붙은 지역 중의 하나다. 올 상반기 평택시에 분양한 물량은 전체 물량의 6%
올해 남은 평택 분양시장에 용죽지구와 소사벌지구 간 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최근 평택 부동산 시장은 ‘삼성전자 효과’로 후끈 달아올라 있다. 지난 10월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1차로 15조6000억원을 투자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17년 하반기까지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완공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고덕산단의 삼성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계약률로 분양에 성공한 단지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아파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인근 시세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 혁신평면, 디자인 특화, 화려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인근 아파트들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최근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부동산시장과는 다르게 분양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