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단위 실탄’ 토종 PEF, 구조조정 ‘선발투수’로 등판3고 여파 한계기업 비중 18.6%…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늘어출자약정 1조 이상 운용사 31곳…부실기업 회생·투자금 회수 앞장
15위. 경영권 인수 목적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공개 매수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는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의 위상이다. 이 회사가 투자한 회사들의 총자산은
하이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적정인수후보군(숏리스트)에 우리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이 오르면서 이들의 인수가 유력해졌다. 하이자산이 누구 품에 안기냐에 따라 업계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가 패키지 매각을 추진 중인 하이자산운용·하이투자선물 인수 숏리스트에 우리금융지주와 키움증권, 몇몇 사모펀
3년 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한 한국특수형강이 연말 대규모 채권 변제를 앞두고 다시 시험대에 서게 됐다. 현금흐름이 부진한 상황에서 주채권자인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와 산업은행의 변제 유예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의 회생계획 상 올 연말 변제해야 할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금액은 개시 후 이자를 포함해
산업은행이 올해 첫 부실채권(NPL·고정이하여신) 패키지 매각에 나선다. 매각 향방에 따라 특정 기업은 경영상 중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산업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다음달 7일 NPL 풀(Pool) 매각 본입찰을 실시한다. 원금(OPB) 기준 약 4200억 원 규모로 A(1000억 원)·B(2200억 원)·C(890억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를 밟고 있는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채권단이 신속한 자산매각을 요구했다. 포스코플랜텍 역시 매각 성사를 위해 처음으로 주관사 선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최근 포스코플랜텍에 울산 소재 1·2·3공장 매각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2015년 워크아웃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당시
동원그룹이 동부익스프레스 비핵심자산 매각 추진을 위해 EY한영회계법인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매각주간사로 선정했다.
자문 관련 매각주간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매각 실사 작업을 거치는 등 동부익스프레스의 여객 부문 매각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원그룹이 동부익스프레스 비핵심자산 관련 매
한진중공업그룹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대륜E&S 등 에너지 계열 3개사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올 연말까지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서는 언제 매듭지어질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매각주간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월 26일 실시한 대륜 E&S(한진중공업홀딩스 100% 지분 보유), 대륜발전(한진중·대륜E&S 58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한진중공업이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부산 다대포공장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진중공업 채권단 관계자는 8일 “부산에 있는 다대포공장 매각을 내년에는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부산시도 해당 공장 매각과 관련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다대포공장은 선박을 구성하는 블록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KDB산업은행 매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은행은 30일 중소·벤처기업(비금융출자회사)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유암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부가액인 약 700억 원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암코는 구조조정 기능을 강화한 뒤 산은이 내놓은 매물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29일 이사회에서 79개 중소ㆍ벤처기업(비금융출자회사) 주식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입찰에 참가한 6개사 중 연합자산관리(유암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신속매각ㆍ시장가치 매각 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 하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출자회사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최종 결정되었다.
KDB산업은행은 23일 79개사 중소.벤처기업 비금융출자회사 주식 패키지 매각 입찰을 마감한 결과, 총 6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아연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JS자산운용, 대신-에스케이에스 세컨더리 사모투자합자회사, 비에프에이, 연합자산관리 등이다.
앞서 10개사가 산은 및 매각주간사 측에 비밀유지확약서 제출 및
회생계획안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STX조선해양이 시장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11일 오후 2시 STX조선 2ㆍ3차 관계인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날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는 89.1%, 회생채권자는 66.9%가 계획안에 동의했다. 회생담보권자는 4분의 3, 회생채권
STX조선해양의 회생계획안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STX조선이 시장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11일 오후 2시 STX조선 2․3차 관계인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날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채권자는 89.1%, 회생채권자는 66.9%가 계획안에 동의했다. 회생채권자는 3분의 2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 본입찰에 현대상선과 SM그룹(대한해운)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알짜자산 매각으로 한진해운 청산이 가속화 하며 대량해고 우려도 현실이 됐다.
◇현대상선ㆍSM그룹 본입찰 참여 = 10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영업망 매각 본입찰에 현대상선과 SM그룹이 각각 인수제안서
연합자산관리(UAMCO·유암코)가 KDB산업은행이 패키지로 매각하는 비금융자회사 인수전에 뛰어든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최근 산은이 매각하는 비금융자회사 79곳 패키지 매각 관련 투자안내문(티저레터)를 받고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산은은 지난 10월 비금융 자회사에 대한 '패키지 매각' 설명회를 열고 매각 작업을 개시
2016년이 불과 2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인수합병(M&A)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조 원 이상의 굵직한 매물의 M&A가 남아있는 것. 이들 매물의 최종 결과는 내년 M&A 시장의 지표가 될 수 있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등의 본입찰이 예정돼 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은 이
10월 셋째 주(17~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0.34포인트(0.51%) 증가한 2033.0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원유 생산량 감축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탔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우려로 작용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美 대선 앞두고… ‘클린턴 수혜
한진중공업이 자구 계획 일환으로 실시한 대륜E&S,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등 발전3사 패키지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달 말경에야 발전 용량요금(CP) 인상 여부가 확정되고, 패키지 매각대상 중 개별 매물에 우선매수권이 포함돼 있어 딜 성사가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발전3사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100여개의 비금융 출자회사 매각을 진두지휘하는 수장이 김상헌 산은 사외이사에서 성종섭 사외이사로 교체됐다.
성종섭 사외이사의 경우 올해 3월 사외이사로 선임돼 남은 임기가 충분히 보장된 만큼,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산은의 출자회사관리위원장을 완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9월
KDB산업은행이 10일 79개 중소.벤처기업의 비금융출자회사 주식 패키지 매각공고를 산은 홈페이지와 나라장터, 알리오시스템 등에 올렸다.
매각 대상은 산은이 보유한 79개 중소.벤처기업 주식 전량이며,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입찰은 내달 23일 마감되며, 11월 말 경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1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