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가 스테인리스(STS) 가공 및 유통 전문기업 ‘제이슨앤컴퍼니’를 합병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이슨앤컴퍼니 합병 절차를 밟은 세토피아는 지난 2일 기준으로 합병 절차를 마치고 3일 합병종료 이사회를 통해 세토피아와 재이슨앤컴퍼니가 합병 완료했다고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합병종료 보고 공시는 4일 나갈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14일 현대제철에 대해 강판 추가 인상과 봉형강 수익성 실적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대제철의 주가는 3만8500원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상반기 현대기아차향 자동차 강판 15만3000원 추가 인상으로 이익 체력이 개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클래드 후판(Clad Plate)’ 상업화에 성공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클래드 후판의 국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클래드 후판의 국내 수요는 연평균 2만 톤 수준이나, 공급 가능한 철강사가 없어 대부분 미국산과 일본산에 의존해 왔다.
17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후판에 스테인리스를 얇게 붙인 ‘클래드 후판’으로 강
세아베스틸은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수강 제조기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려는 목적이다.
오는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이후 4월 1일 존속법인 세아베스틸지주와 신설법인 세아베스틸로 분할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존속법인 지주회사 세아베스틸지주는 특수강을 비롯한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주
세아그룹이 비주력 계열사 3곳을 사모펀드에 매각하고 특수강 사업에 집중한다.
세아그룹은 세아에프에스(세아FS)와 세아에삽(세아ESAB), 세아에프에스 산하 S&G홀딩스 등 3개 회사를 사모펀드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에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세아홀딩스가 보유한 세아에프에스 및 S&G홀딩스 지분 70% 및 세아에삽 지분 50%다. 매각 대
현대제철이 하반기에도 철강 고시황이 유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27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판재는 하반기에도 고시황이 예상된다"며 “중국이 환경 정책을 강력하게 시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중국의 초과 공급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는 상반기 반도체 수급문제로 어려움을 겪었
키움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45% 상향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실적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11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된다”면서 “철강시황 개선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고로와 전기로 모두 전 분기 대비
“지금 3개년이 아닌 9개년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서울시 중구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워크숍. 동국제강 오너 4세인 장선익 경영전략팀 이사 는 워크숍 기조 발언에서 장기 경영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이사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장남이다.
동국제강은 애초 1년 단위의 경영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대비했다. 하지
현대제철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실적에 대해 "2분기 정도에 정상적인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29일 열린 2019년 연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12월 가격이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형국"이라며 "1분기는 어렵고 2분기에 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판재
지난해부터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수익성 악화, 건설·자동차 등 수요산업 부진 등 악재 지뢰밭에 허덕이며 장기 불황을 견뎌내고 있는 철강업계가 올 한해도 어려움을 겪으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철강업체 수장들은 과거 집착해왔던 철강 부문에서 조금 벗어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비(非)철강부문까지 사업영역을
세아베스틸이 국내 최초로 원전 선진시장인 미국에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겸용용기(Cask)를 수주했다.
세아베스틸은 ‘오라노티엔’과 총 17기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겸용용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오라노티엔은 글로벌 원자력 후행핵주기 시장의 선도 기업인 ‘오라노’의 방사성물질 운반 저장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사용후핵연
세아그룹이 6일 유사 사업 및 상호 보완 가능한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특수강 사업 통합을 결정했다.
이번 통합은 특수강 상공정에 이어, 하공정인 가공사업 구조를 그룹 차원에서 통합하는 것이다. 크게 △세아특수강의 세아메탈 자회사 인수 △세아창원특수강 자회사 통한 ‘HPP’의 제조사업부문을 사업 양수 두 가지로 이뤄진다.
우선
현대제철은 1분기 매출액 4조7861억 원, 영업이익 2935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다.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 증가와 내진용 강재 시장 선점이 매출 증대로 연결됐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영업이익 감
세아제강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결정하면서 그룹 내 오너 3세의 독립 경영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은 특수강 사업,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은 강관 사업에 집중해 각자의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아제강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세아그룹 내 두 개의 지주사가 존재함에 따라 향후 계열 분리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
세아제강이 지주사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아그룹 오너 3세의 독립 경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은 세아홀딩스를 통해 특수강사업에,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은 강관사업에 각각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제강은 9일 이사회를 열어 투사사업을 총괄하는 ‘세아제강지주’와 제조업을 영위하는 ‘세아제강’으로 분할하는
현대제철이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 침체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2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09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8%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69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5.6% 감소한 13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영업이익률은
국내 철강사들의 올해 설비 투자액이 전년보다 18.6% 늘어난 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6일 한국 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회원사들의 설비 투자액은 총 4조1473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투자내역에 따르면, 일관제철사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2고로 3차개수(924억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특수강사업(3474억원) 및 제2용융아연도금라인(364억원)에
세아베스틸이 1조1000억원에 포스코특수강을 인수했다.
세아베스틸은 4일 포스코와 포스코특수강 지분 7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세아베스틸은 재무적투자자(FI)와 우리사주가 보유한 포스코특수강 지분 28%도 인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전체 매각금액은 1조1000억원이다.
다만 포스코특수강의 베트남 형강사업(PSSV)은 포스코에 잔류하기로 양사는
우리투자증권은 3일 현대제철에 대해 “자동차강판 가격 인하에도 견고한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강판 가격은 지난 11월 중 톤당 5만원 인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동차강판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와 원가하락으로 4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시장 기
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에 대해 비수기임에도 원가 하락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성수기인 2분기에 준하는 3분기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218억원, 영업이익은 3770억원, 순이익은 183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