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기업이 최대 46%가량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0일 현재 올해 정기 주총의 전자투표 이용사는 약 540개사다.
예탁원은 이 가운데 약 70%가 예탁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부분 정기 주총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주총회정보 전자고지서비스(이하 “전자고지서비스”)를 주총 집중지원회사를 대상으로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자고지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상장사 주주에게 주주총회 일정, 안건, 전자투표방법 등 의결권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는 국내에 KT,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 6개 업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상장사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의결 정족수를 확보할 수 있는 대응책으로 전자투표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정기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공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은 279개사다.
이 중 전자투표를 도입한 상장사는 134개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사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이하 특별지원반) 운영을 2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급격히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행회사의 주주총회 운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을 감안해 특별지원반 운영 기간을 예년 2주에서 1개월로 확대했다. 지원인력의 규모도 7명에서 9
한국예탁결제원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투표ㆍ전자위임장 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예탁결제원을 전자투표관리기관으로 지정한 발행회사가 내달 개최하는 모든 주주총회(정기ㆍ임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수수료 면제를 통해 주주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을 설치하고 14일부터 28일까지 2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에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예탁결제원은 “주총특별지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올해 기업들의 전자투표 도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 CEO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년 사업성과 및 2019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이 사장은 “올해 주총 시즌을 앞두고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며 “예탁원 입장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도 정기주총을 맞아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12월 결산법인들의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서비스(K-eVote) 이용 신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금년 들어 현대글로비스, 신세계그룹사, 팬오션 등 대형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 등 16개사와 K-eVote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상법 개정을 통해 전자투표제도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1일 오후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여의도 사옥을 방문해 전자투표 현황을 점검하고,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특정일에 주주총회가 집중돼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다”면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관
섀도보팅제도 폐지에도 불구하고 전자투표 이용 신청 회사가 전년 대비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회사 1947개사 중 24.8%인 483개사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포함)를 이용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이용 신청회사(688개사) 대비 약 30% 감소한 규모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743개 유가증권시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주주총회 자율분산프로그램을 운영 결과, 협회, 증권유관기관의 노력과 상장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작년보다 주주총회 집중도가 일정 부분 완화됐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금융위 주최로 열린 ‘상장회사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회의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가장 많이 주총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 협력업체와 현장근로자에게 대금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연말연시 대금지급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측은 이번 특별지원반 운영으로 원도급사 뿐만 아니라 하도급사, 장비임대업체, 자재업체 그리고 현장근로자까지 대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별지원반 운영은 내년 1월 6일까지 3주간에 걸쳐 운
주요 은행들이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에 나섰다. 개성에 지점을 둔 우리은행부터 KB국민·KEB하나·NH농협·신한은행이 대출업체 현황 파악에 나서는 등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임시 영업점을 가동한다.
우리은행은 국내에 체류하던 개성공단지점의 지점장과 부지점장을 11일 입경시켜 1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 규모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24개에 달하는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최대 5조원 이상으로 추정돼 예상외로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가 배포한 ‘개성공단 전면중단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향’ 자료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연간 생산액은 약 5억 달러로 우리나라 연간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5대 정책금융기관이 11일 ‘개성공단기업 특별지원반’을 가동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됐던 201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꾸려졌다.
2013년 당시 개성공단기업 대책반은 남북협력기금을 담당하는 한국수출입은행 내부에서 꾸려졌지만, 이번엔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개성공단 전면중단조치에 따른 입주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충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 사항과 개성공단 전면중단조치와 관련해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기업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추석 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세관은 4일부터 17일까지 ‘환급특별지원반’을 운영하고, 이 기간 중 환급 신청을 하는 수출업체엔 신청 당일 환급금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서류 심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관세 체납업체 등 부득이한 사유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추적 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추석 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관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해 ‘환급특별지원반’을 운영키로 했다. 지원기간 중 환급 신청을 하는 수출업체는 신청 당일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관세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물가안정과 수출입기업을 위한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제수용품 수급 원활화’, ‘가격안정을 위한 신속통관’, ‘중소기업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관세청은 제수용품 및 생필품의 수급원활화와 가격안정을 위해 설명절을 전후로 전국 47개 세관에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