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충청남도 홍성군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백제를 방문해 ‘2024년 제2차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경영환경 개선 및 기술ㆍ공정 혁신기업의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함께 자극받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고자 중기중
친환경건설 전문기업 자연과환경은 ‘U자형 벽식구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주택’이 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신기술지정을 받아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과환경은 ‘모듈러주택’을 괴산 토양정화센터에 기숙사로 완공했다. OSC기반 모듈러주택 및 프리캐스트 부재들을 생산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물류창고, 우수저류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감사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여성가족부는 "책임 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14일 여가부와 감사원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실무를 맡은 전라북도ㆍ여가부ㆍ행정안전부 등 지원 부처에 대한 감사 투입 인원 조정 등
콘서트 무대를 철거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초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자와 사업장에 중징계를 내리는 법이다.
무대 철거 도중 참변…안전 수칙 위반 촉각
지난달 31일 가수 싸이(PSY)의 콘서트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포스코가 사내하청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포스코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지 11년 만에 나온 첫 대법원 판결이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8일 양모 씨 등 15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도 정모 씨
사내하청 근로자들이 포스코 근로자로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11년 만에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8일 양모 씨 등 15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도 정모 씨 등 44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현대자동차 충남 아산공장이 다시 한번 현대차ㆍ기아의 글로벌 표준 생산설비로 부상한다.
내년부터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 생산을 예정한 만큼, '내연기관+전기차 혼합 생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표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아산공장의 가동률 향상,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전동화 설비 전환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7일 이투데이
현대자동차 노사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 생산설비에 투입할 인원수에 합의했다. 전기차의 경우 부품 30%가 줄어든다. 이에 따라 사 측은 투입 인원 축소를 제시한 바 있다.
10일 관련 업계와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밤샘 회의 끝에 이날 새벽 아이오닉 5 생산설비 투입 인원에 합의했다.
노사는 울산 1공장에서 양산하는 아이오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공정한 대가 지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 환경, 정보통신, 해양 분야 품셈 8건을 내년 1월 4일 공표한다고 30일 밝혔다.
품셈은 단위작업별 투입 인원수를 의미하며 사업비 내 인건비 산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인다.
그간 산업부는 관련 업계 수요 조사, 부문 위원회, 온라인 공청회, 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국제유가가 하늘을 찔렀던 2000년대 중반, 항공사들은 기름값 걱정이 태산 같았다. 어떻게 해서든 항공유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쥐어짜 내느라 밤잠도 줄였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쥐어짜던 항공사들은 이른바 ‘누드 항공기’를 운용하기로 했다. 항공기 전체의 페인트를 벗어내 동체 무게를 줄이겠다는 전략이었다.
실제로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2006년
㈜한진이 최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에 대해 26일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심야 배송 중단 △분류지원인력 1000명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택배기사 건강 보호 조치 마련 등이다.
㈜한진은 11월 1일부터 심야 배송을 중단하고 이에 따른 당일 미배송한 물량은 다음날 배송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미안함을 내비쳤던 북한이 27일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남측이 소연평도에서 북한군에 의해 숨진 공무원 수색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북측 영해 침범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해달라는 것이다. 북한이 태세까지 전환하며 영해 침범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제기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북한은 1999년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산업디자인 개발에 따른 적정한 대가를 합리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중앙 행정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디자인 개발의 대가 기준'을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가 기준이 없어 학술연구용역비 산정 지침 등 타 분야 기준으로 대가가 정해지면서 일관성 없는 대가 산정과 저가 발주와 수주라는 악순환이 지
“회계법인의 기본인 충실한 감사 업무를 바탕으로 통합 서비스(Integrated Service)에 강점을 보이는 중형 펌으로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
최창기 이정지율회계법인 대표의 어조는 부드럽지만 자신감이 있었다. 최 대표는 18일 서울 서초 본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정과 지율의 합병 이후 시너지가 점차 가시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공사 현장 화재로 인한 부상자가 27명으로 늘었다. 119구조대는 생사 확인이 되지 않은 요구조자 4명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새롬동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화재 등
정부가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발주자와 원청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고위험 분야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의결했다.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만인율(노동자 1만명당 사망자 수 비
정부가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자 선정에 있어 저가 경쟁에서 기술력 중심 경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제1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내년 하반기부터 국토부와 행자부의 고시를 개선해 산업자 선정시 적격심사방식의 기술
부동산 탈세 제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2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관련 탈세제보 건수는 2121건에 달한다. 이는 직전년도 1075건보다 무려 97.3%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 관련 탈세 제보는 지난 2011년 657건에서 2012년 869
분식회계에 직·간접적 책임이 있는 감사위원에 대한 조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한 외감법(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회계법인 중간 감독자의 감독소홀에 대한 처벌 수위도 높아졌다.
17일 금융감독원은 분식회계 및 부실감사에 책임이 있는 회사 감사와 회계법인 중간감독자에 대한 조치기준을 신설한 외감법 시행세칙 개정안이 시행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는 최근 FAB 공정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팹(FAB)은 반도체 내 칩을 심는 과정으로, KEC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반도체 칩 생산라인인 FAB 공정의 통합작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공정통합의 성공으로 팹(F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