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논란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사업 논란이 좀처럼 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왜 김 여사 일가 토지가 속한 양평군 강상면으로 종점이 바뀌었느냐’는 야권의 의혹 제기에 당정은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부는 13일 기자단과 함께 양평 고속도로 원안 종점(양평군 양서면)과 대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개설 추진 자체를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에 초강수를 둔 셈인데요. 원 장관은 윤 대통령과 상관 없이 독자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며 인사 책임까지 각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7년부터 경기 하남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논란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정부와 여당의 해명에도 야당의 의혹 제기가 이어지자 당정이 사업 백지화를 결정하고 다음 정부에 공을 넘겼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개발 계획과 다른 도로교통 계획과 연계한 고속도로 사업이 무산되면 정책 유기성이 떨어지고, 해당 지역 주민 불편이 가중될 수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가 서남권 광역 일자리의 중심인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21일 서울시는 '가리봉동 87-177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가리봉동 일대는 2003년 대한민국 수출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의 배후지로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으나 10년간 재개발사업이 표류
전남 장흥 대덕~용산면과 경남 거창~김천을 잇는 국도 2개 구간이 순차 개통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도 23호선 전남 장흥군 대덕읍~용산면 구간은 12일 자정에 개통한다. 기존 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도로의 선형이 불량한 상태에서 마을을 관통하고 초등학교에 인접해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높았다.
이에 따라 2016년 3월부터 도로 개량 공사
국토교통부는 국도 7호선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서 용천리까지 총 6km 구간의 4차로 신설공사를 마치고 28일 오후 4시부터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항 흥해 우회도로 신설 사업은 동해권 간선축인 국도 7호선(부산 중구~함북 온성) 중 흥해읍 읍소재지 통과 구간을 우회하는 도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2015년 4월 착공한 후 약 6년 11
국토교통부는 지리산 국립공원 화엄사 진입도로인 국도18호선 전남 구례군 마산면 냉천리에서 황천리까지 총 4.7km 구간에 대해 건설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0시부터 완전히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화엄사 진입도로는 구례시 마산면 면 소재지 통과구간을 우회해 신설(2차로, 2.7km)하고, 그 외 구간(2.0km)도 4차로로 확장한
광주-영암 초(超)고속도로 건설 공약현재 고속도로 설계속도 1979년 제정설계속도 상향 위해 터널ㆍ교각 증가공사비 기존 고속도로 대비 최대 4배“스포츠 관광 활성화” vs “실효성 낮아”
정치권에서 불을 지핀 이른바 ‘호남 아우토반’ 건설을 두고 관계부처와 산하기관ㆍ지자체ㆍ토목건설 업계 등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
그동안 선로 곡선이 심해 열차 이용 시 승차감이 저하되는 등 불편을 초래한 경부고속철도 노선 중 대전 도심 북측 통과 구간(대전북연결선)이 선형개량에 들어간다.
국가철도공단은 22일 총사업비 3700억 원을 투입해 경부고속철도 대전북연결선 5.962㎞를 2개 공구로 나눠 2025년 10월 개통목표로 고속 전용선으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대전북연결선은 2
한화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459억 원 규모의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부터 안양시 인덕원역까지 연장 37㎞에 달하는 지하철도 구축 사업 중 9공구 공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말 총 사업구간 12개 공구 중 1공구와 9공구를 턴키(설계ㆍ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829억 원 규모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도봉산역부터 의정부 장암역을 거쳐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되는 7호선 전철 연장사업(총 3개 공구) 중 2공구 공사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는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시장의 호재로 떠올랐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착공, 완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도 수원부터 양주 덕정까지 74.2km에 달하는 GTX-C노선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GTX-C노선 통과
김포시와 파주시를 연결하게 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시 구간에 ‘하성IC’ 가 건설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하성IC’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총사업비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시 구간은 1조625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5년
현대차가 자율주행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커넥티드 기술을 총망라한 미래형 테스트 베드를 전격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을 앞세워 고속도로 장거리 자율주행을 시연한다.
현대차는 20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고속도로 장거리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 누구나
‘자율주행과 인간의 미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판교자율주행모터쇼’가 막을 내렸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통신사와 스타트업, 산학연이 함께한 이번 이벤트는 처음 열린 행사인 만큼 진행 과정 일부가 기대에 못 미치기도 했다. 그래도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를 만끽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경기도 주최로 16~18일 성남시 판교제
국도변 마을구간 최고제한속도가 왕복 4차선은 80km/h에서 60km/h으로 왕복 2차선은 60km/h에서 50km/h로 하향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해남군, 의성군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16년 마을주민보호구간(Village zone) 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해당 구간 제한속도 하향 등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을주민보호구간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6일 “충청을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캠프 정책발표문을 통해 “세종시는 지방분권 실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주요 공용으론 세종시에 국회 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총리실·감사원·외교부·행정자치부 등 부처
이천~오산 고속도로가 이달내 착공해 2021년 개통된다. 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동탄에서 광주시까지 현재 65분에서 33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경기도 광주시를 연결하는 이천-오산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이 22일 승인됨에 따라 12월 중 착공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7642억 원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전국 도로건설 사업이 최근 5년간 설계 변경으로 사업비가 수백억 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반검사가 미흡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면서 붕락(터널 붕괴, 지반 꺼짐 현상 등)이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10일 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5년 설계변경에
경기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로 숨진 희생자 4명에 대한 발인식이 사고 엿새째인 6일 열린다.
5일 포스코건설과 유가족에 따르면 양측은 발인식을 앞두고 만나 장례절차와 보상 등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발인식은 희생자별로 따로 진행되며 장례비용은 포스코건설이 모두 부담한다.
유가족들은 지난 2일 남양주 한양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