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역과 출신 대학 등 안배와 탕평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역의 경우 유독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지역 홀대가 본격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후보자들의 경우 인사청문회 통과 등 야당과의 협치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예컨대 법무부 장관에...
탕평(蕩平)과 통합을 위해 정부의 얼굴인 책임총리에 누구를 모셔올 것인지, 내각과 권력기관장에 어떤 인물을 앉힐 것이지, 그 진용의 짜임새가 앞으로 5년 윤석열 정부의 성패를 가르는 양날의 칼이다. 잘못되면 정권을 흔들고 대통령 자신을 겨누는 치명적인 화살이 된다.
문재인 정부 고위 공무원 가운데 새 정부 철학에 맞고 전문성 있는 인물은 계속 기용할...
이 후보는 염두한 예비 내각 명단에 이른바 ‘탕평 인사’의 포함 여부를 묻는 말에 “최대한 진영을 가리지 않고 협치정부, 통합정부, 실용내각 등으로 가려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정부 조직 개편 방안과 관련해 “기재부가 예산편성권을 가지고 상관 노릇을 해 다른 부처의 자율성·창의성이 훼손된다”며 “미국처럼 대통령 직속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음식점총량제ㆍ주4일제 논쟁거리, 100만원 재난지원금 관심끌기2030 여성들과 스포츠 경기ㆍ탕평내각 제안 등 약점 보완 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형악재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가 지지부진해지자 대장동 의혹 방어보다는 ‘선거모드’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음식점 총량제와 주4일제를 직접 언급하며 논쟁을...
이른바 보은 인사, 측근 인사 우려는 저를 포함한 모든 대선 후보자들이 미리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할 문제"라며 '인사대탕평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청와대 주요 직책에 남녀 비율이 같은 '남녀 동수 정부 구성안'을 약속했다.
그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첫 내각 출범 당시 여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여성을 절반으로...
문재인 정권 장관들 이제 모두 바뀐 사실상 마지막 내각인데 그런 인물 누구 있기는 한가? 과거 정권들이 흉내라도 내려 했던 탕평(蕩平)은 애초 없었고, 끝까지 오만과 불통의 내 맘대로인 ‘코드 인사’ ‘회전문 인사’라는 조롱만 넘친다. 결함투성이어도 감투만 씌워 주면 물불 안 가리고 ‘달님 지키기’에 몸바치는 사람들만 가득하다. 협량(狹量)에 의지...
추 내정자는 15대 국회부터 20대까지 줄곧 지역구(서울 광진을)에서 5선을 하고, 문재인 정부 초대 당대표로 강인한 정치인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여성 정치인으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동수내각' 실현에도 알맞다는 분석이다. 당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친문’ 색채가 옅어 탕평인선 기조에도 맞아 인사청문회 낙마 가능성도 적다는 평이다.
추 내정자는 15대 국회부터 20대까지 줄곧 지역구(서울 광진을)에서 5선을 하고, 문재인 정부 초대 당대표로 강인한 정치인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추 내정자는 여성 정치인으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동수내각' 실현에도 알맞다. 당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친문' 색채가 옅어 탕평인선 기조에도 맞아 인사청문회 낙마 가능성도 적다는 평이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 총리에 대해 당시 문 대통령은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온화하고 합리적으로 처신하신 분”이라며 “협치행정·탕평인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내각의 ‘군기반장’ 역할을 하면서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만기친람(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핌)형’으로도 불린다....
당 일각에서는 '탕평 인사'로 친박계 인물을 내세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중립형' 인물을 내세울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 중 이명수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당 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의원 중 박완수·이헌승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올랐으며, 황 대표와 내각에서 같이 일한 경험이 있는 초선의 추경호 의원도 오르내린 것으로...
호남 출신 이낙연 국무총리, ‘고졸신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첫 여성 외교수장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던 초기만 해도 ‘대탕평’·‘파격’ 인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검증절차에 돌입하자 첫 인사인 이낙연 국무총리부터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여 국회 인증까지 진통을 겪어야 했다. 이후 안경환 법무부 장관...
지역안배로 ‘탕평’女인사로 ‘성평등’
지각구성·채택거부 등 인사난맥 숙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미국 순방 후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장관과 일자리·경제수석 등 후속 인사를 매듭지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55일 만에 비로소 완성된 1기 청와대·내각 진용을 살펴보면 친문(親文)인사들과 교수들이 우세했다. 또 비(非)고시·비(非)주류의 개혁적...
정부 초반 국정을 이끌 1기 내각의 진용이 거의 갖춰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첫 조각 완료가 임박했다.
청와대가 13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을 지명함으로써 이날까지 총 15명의 장관 후보자와 20명의 차관이 발표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전 현행 직제상 17명의 장관 후보자와 22명의 차관이 발표돼야 하는데, 지금까지 약 90%의 인선이 마무리된...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호남 권역 순회경선 유세에서 “제3기 민주정부는 호남의 인재가 마음껏 일하는 나라”라면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직 인사와 내각을 이끄는 책임총리부터 대탕평할 것을 약속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직접 발표한 인사 제1호인 총리 후보자부터 호남(영광) 출신을 지명하며 ‘통합·지역탕평’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민과 야당에 이른바 ‘5대 인사원칙 배제’ 논란에 대한 양해를 구하면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청신호가 켜지자 그동안 야당을 의식해 내각 구성을 미뤄오던 장관 인사를 발표한 것이다. 문 대통령이 다시 내각 인선을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향후 조각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당선 첫날 총리를 지명한 것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내각을 구성해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인사 탕평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명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늦어지고 정치화되면서 한시라도 빨리 지명하고자 했던 노력이 허탈한 일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창립자인 장 마리 르펜은 르펜과 사이가 틀어져 국민전선과는 별개로 애국자연합 (Union of Patriots) 동맹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200석 확보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내각 구성에서 좌우를 넘나드는 ‘탕평인사’로 프랑스 정치 공식을 바꾸고 있다.
하원의원 577명을 선출하는 프랑스 총선은 다음 달 11일(1차 투표), 18일(결선투표) 치러진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인사에 대해선 이념과 정파에 치우침 없는 탕평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재정경제부 장관에 브뤼노 르메르 전 농무부 장관을 앉혔는데 그는 공화당 출신이다. 보수적인 성향의 공화당 출신 인사를 경제부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신자유주의적 색채를 띈 마크롱 대통령의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마크롱 대통령은 주당...
인사 검증을 책임질 청와대 민정·인사수석이 내정된 만큼 새로운 내각 구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추가 인선에서도 이 같은 인사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참모진뿐만 아니라 정부관료·공공기관 인사에서도 국민통합과 지역별 안배를 고려한 탕평인사, 여당은 물론 야당 인사의 과감한 인재 등용이 예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새 정부 1호 인선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힌 뒤 “이 지사는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온화하고 합리적으로 처신해 오신 분인 만큼 협치행정, 또 탕평인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서훈 이화여대 북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