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를 화재 현장에서 구해준 김원해의 정체는 바로 어릴적 두 사람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탈영병의 형이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이 동생 정승원(신재하 분)으로부터 '링거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명희석이 교도소에서 자살을 하면서 남긴 유서를 받는다. 정승원은...
탈영병 유서
무차별 총기난사로 동료병사를 끔직히 살해한 임모 병장의 유서를 놓고 숨진 병사 유가족과 국방부간의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
26일 군 수사 전문가에 따르면 국방부가 유가족이 요청했다는 '탈영병 유서 비공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냈다.
탈영병 임병장은 생포 직전 A4용지 약 3분의1 분량의 글을 쓴 후 왼쪽 어깨에 자해를 가했다. 이후...
탈영병 유서, 탈영병 아버지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지난 23일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에서 자신을 둘러싼 집단 따돌림 존재를 암시했다. 이는 이번 사건 조사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그는 자살 시도 직전 쓴 유서 형식의 메모에서 "장난으로 던진 돌에...
탈영병 유서
무장 탈영병 임모 병장 유서 전문은 결국 비공개가 결정됐다. 전문이 공개될 경우 희생 장병들이 자칫 가해자로 몰릴 수 있다는 유족측의 반대 때문이다.
25일 국방부는 "희생자 유족이 메모 공개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희생된 장병들이 자칫 가해자로 비춰질 수 있어 공개를 꺼린다는 것이다. GOP 총기난사...
탈영병 유서에는 가족 및 희생자 유가족에 사과하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탈영병 아버지는 한 차례 교전이 일어날 당시 군인들과 실랑이를 벌이며 "내 아들 죽이겠다는 거 아니냐. 여기서 종지부를 찍겠다는 건 거기서 상황 종료하려는 거 아니야"라고 소리쳤다.
이어 "우리 아들 있는 데까지 최대한 가까이 가야겠다. 내가...
탈영병 유서 아닌 변명
동료 병사에게 무차별 총기 난사해 다수의 사상자를 낸 탈영병 임모 병장의 유서로 알려진 글이 유서가 아니라, 면책용 글에 지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탈영병 유서를 놓고 상당부분이 면책용 호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5일 수사 전문가에 따르면 이른바 '탈영병 유서'라는 글의 일부 공개된 내용으로 볼때 유서가 아닐 가능성이...
탈영병 유서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 병장의 유서 해석 논란에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25일 시민들은 탈영병 유서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 시민은 "군대 내에서 왕따(집단 따돌림)이 자행되는 데 이를 없애야 한다"고 전했다. 또 "여러 정황상 따돌림 당한 것이 맞다"는 의견도 나왔다....
탈영병 유서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 병장의 유서 해석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국방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병장이 체포 직전 쓴 인 이른바 '탈영병 유서'의 해석을 놓고 다양한 주장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공식입장은 범행동기와 관련된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전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무장 탈영병 임 병장의 총기난사 이유를 적시한 언론보도에 난색을 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자신의 심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했을 뿐”이라며 “따돌림으로 인한 원한 사격”이라는 일각의 추측을 적극 부인했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의 메모에 초소원에 대한 불만이 낱낱이 적혀 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유서에는)...
총기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의 유서가 공개됐다.
발견된 유서는 임 병장이 자살시도 20∼30분 전에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병장이 작성한 유서에는 “선임과 후임에게 인정을 못 받고 따돌림을 당해 부대 생활이 힘들었다. (희생자)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임 병장이 전우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이유가 결국 부대원들과 원만하지...
무장 탈영병 생포, 총기난사 이유 적은 유서에 가족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뒤 무장탈영한 임모 병장이 23일 오후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은 이날 생포 직전 자신의 소총으로 왼쪽 가슴 위쪽에서 어깨 사이를 쐈고, 헬기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시도에 앞서 임 병장은 종이와 펜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일각에서는 임 병장이 자해 시도전 유서를 남기려 했던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자해 전 유서를 남기려 했던걸까”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부모님 마음은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