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4일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구루그람시에 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22일 개설한 구루그람 지점은 KEB하나은행이 인도에 문을 연 두 번째 지점이다. 개점식에는 권호상 KEB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대표와 신봉길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ICICI은행 란주씩티아 대표, 박의돈 재인도 한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인도
LG전자가 인도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올해 4월부터 인도 벵갈루루, 뭄바이, 델리, 자이푸르 등 주요 10개 도시의 50개 학교에서 ‘LG Agent of Chang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 오염의 주범인 일회용 플
전 세계 1, 2위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는 화장실이 가장 부족하거나 불결하다는 악명을 안고 있다. 이런 불명예를 벗고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깨끗한 화장실 보급’을 국가 최대 과제로 내걸고 막대한 예산과 노력을 쏟고 있다.
중국은 2015년 4월 ‘화장실 혁명’ 캠페인을 시작했다. 중
13억 인구의 인도 가정집 절반은 화장실이 없다. 작은 마을로 가면 상황은 더 심각해, 세 집 중 두 집꼴로 화장실이 없다. 어림잡아 4억~5억 개 가구에 화장실이 필요하다는 뜻인데, 반대로 말하면 시장의 잠재적 소비자가 억 단위라는 소리다. 인도 정부가 ‘깨끗한 인도’를 국가 프로젝트로 삼고 대대적인 화장실 건설을 계획하면서 관련 시장이 활황을 맞았다.
석유화학업계가 성장하는 인도의 화학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으로 올해 수출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석유화학 업계는 잠재력이 높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힘쓰고 있다.
22일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는 12억6000명으로 중국에 이어 2위이며, 중국보다 높은 연간
인도가 석유 화학업계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으로 올해 수출을 둘러싼 글로벌 환경은 녹록지 않은 가운데, 석유화학 업계는 잠재력이 높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인도의 인구는 12억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