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 하이로닉의 지분 57.8%를 사들이며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하이로닉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HIFU) 및 고주파(Radiofrequency·RF) 기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HIFU 리프팅 장비를 출시했으며, 연간 매출은 약 300억 원대다.
앞서 동화약품은...
8~10위는 탄소배출권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코아이의 최대주주인 전종수 씨의 자녀로 추정되는 13~18세이며, 각각 137억 원어치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11위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17세 딸로, 현대그린푸드 주식 116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7월 현대그린푸드 지분 전량을 가족들에게 증여한 바 있다.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35개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 상장사 중 111곳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50%에 가깝다. 반면,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기업이 82곳, 전망치가 유지된 기업이 42곳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35개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 상장사 중 111곳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50%에 가깝다. 반면,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기업이 82곳, 전망치가 유지된 기업이 42곳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시 전체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매출 허위계상과 증권신고서 거짓기재, 외부감사 방해 등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시큐레터에 대해 과징금·감사인지정·검찰고발 등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증선위에 따르면, 시큐레터는 2021년부터 2023년 3분기까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법 등으로 매출을 허위계상한 사실이 적발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의 중간·분기배당 건수 및 배당금액은 2019년 3조8000억 원(50건)에서 지난해 5조4000억 원(79건)으로 증가세다.
국내 대표 상장사 중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KB금융·신한·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를 위주로 중간·분기배당이 실시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올해 들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 78건…전년 대비 26건 증가주식 양수도 계약·유상증자 철회 등 공시 번복이 대부분벌점 쌓여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 되기도
코스닥 상장사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가 전년 대비 늘어나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전날까지 코스닥 시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78건으로 전년...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운영자금 등 약 25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주당 2515원에 신주 99만4035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에스엘에너지(회사의 최대주주, 99만4035주)다.
친환경 연료기업인 에스엘에너지는 올 반기 기준인 2024년 06월 30일까지 매출은 360억 원에 영업이익 8억 원으로...
이어 자산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외국계 증권사, 중견기업, 재계 10대 그룹, 코스닥 상장기업, 금융회사 등과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 상장사 사내·사외이사, 공시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샵과 설명회도 이뤄졌다. 거래소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준하는 수준의 상장기업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대상을...
코스닥 상장사 FSN은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핵심 자회사인 부스터즈가 월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하반기에도 사업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스터즈는 7월 창립 이래 최초로 월 매출 1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폭염 시즌을 맞아 주요 식음료 브랜드들이 매출 성장세를 이끈 가운데, 슈즈, 뷰티 등 전반적인 라이프&헬스케어 브랜드들도 꾸준히...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신규 상장사는 5곳에 불과했지만, 7~8월에만 7개 기업이 증시에 신규 입성할 만큼 하반기 크게 늘었다. 현재도 상장 절차를 밟은 기업이 20개가 넘는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신약 개발부터 진단까지 섹터 내에 다양한 기업이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개발 영역도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단백질분해(TPD)...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수 2595개의 1%에 불과하다. 공시 기업도 대부분 코스피에 쏠려있고, 금융업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 밸류업 공시의 포문을 연 곳도 금융투자 회사들이었다. 공시 첫 타자인 KB금융은 올해 4분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마련해 공시하겠다고 밝혔고, 키움증권은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밸류업 이행 계획을 공시했다....
8월 말을 기점으로 투자자의 자금 납입일이 미뤄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영풍제지, 국보, 경남제약 제주맥주 등을 포함해 11곳이다. 해당 종목 중 2일 기준 해당 종목 다수가 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납입 기한이 여러 번 변경된 기업의 경우 투자자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유상증자 정정 공시를 한 기업에 투자했다고 밝힌 투자자 A 씨는 “유증...
이에 일각에서는 코스닥 대형 상장사들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기투자처로서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코스닥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는 저조하다. 올해 2분기 밸류업 공시 개시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호기을 공시한 코스닥 기업은 에프앤가이드가 유일하다. 계획 공시 역시 콜마비앤에이치와 HK이노엔, 컴투스 3개사에 그쳤다....
대형 코스닥 상장사의 잦은 코스피 이전과 더불어 만년 저평가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스닥은 엔비디아·애플·테슬라·구글 등 우량기업이 다수 잔류하고, 몸집을 불려가며 나스닥 상승을 이끌어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달 초 “엔비디아·애플·테슬라 등 외국 기업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가치나 미래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시장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172곳 가운데 올해 들어 IR를 단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곳이 45%(537곳)에 달한다. 개최한 635개 기업 중에서도 10회 이상인 기업은 14%(92곳)에 불과하다. 기업들이 단순히 ‘불통(不通)’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얼마나 IR를 ‘면피용’으로 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의 IR 일정 공고를 살펴보면...
금감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및 소유·경영미분리 대형 비상장사 2590여 사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상장사 감사인 40여 사는 이달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감사인 지정기초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사인 지정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에 금감원은 회사와 감사인이 감사인 지정제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정 기초자료를...
코스피 상장사는 103곳에서 13%, 코스닥 상장사는 157곳에서 28% 각각 늘었다.
자사주 매입 예정 금액도 1년 전과 비교해 총 5조8328억 원에서 6조2002억 원으로 6%가량 뛰었다. 코스피 상장사의 매입 예정 금액은 5조3359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해서는 8.8%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8643억 원으로 같은 기간 7.8%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사를 중심으로...
26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공개된 실적 분석 결과 올해 2분 국내 상장사(코스피·코스닥)들 가운데 컨센서스를 상회한 곳은 증권사가 컨센서스를 발표한 종목 835개의 19.1%(243개)로 파악된다.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한 곳은 전체의 31.6%(264개)로 집계됐다. 특히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곳은 전체의 39.3%(328개)로...
코스닥 상장사인 카카오게임즈는 4.07% 하락했다. 네이버도 같은 기간 4.36% 하락했다.
이에 같은 기간 카카오 4형제는 시가총액이 총 1조5000억 원 넘게 증발했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 기소된 데다, 카카오페이가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이는 등 짧은 시간 안에 겹악재가 덮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