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이번 방북 기간에 아들을 세 차례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배 씨는 이날 가족성명을 통해 “평양에 체류한 5일간 아들을 세 차례 만났으며 아들의 건강이 2개월 전보다 나아진 것 같아 마음이 놓이게 됐으나 아들을 직접 보고나니 하루빨리 석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
◇ 검찰, '탈세의혹' 효성 본사·조석래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검찰이 수 천억원대의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효성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11일 오전 7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와 서초구 반포동 효성캐피탈 본사, 조석래 회장의 자택 등 6~7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수
케네스 배 모친 방북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 씨의 모친이 아들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배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10일 오후 5시 15분께 평양에 도착했다고 11일 전했다.
배 씨는 이날 베이징발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 칼 울라프 안더손 평양 주재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