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칠석(七夕)인 4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겠다. 강수량은 5~40㎜로 예상된다.
또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
국내 면세점 매출이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국내 면세점 업계는 월 매출 2조 원 시대를 열었던 지난 3월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8월 ‘사상 최대’인 2조 184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중국 보따리상의 활동이 추석 전인 8월에 활발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 고객 매출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찍었는데, 업계에서는 일본 불매운동
내일 음력 7월 7일은 ‘칠석(七夕:7일 저녁)’이다. 민속기념일로 치고 있는 날이다. 이날은 대개 비가 내린다. 1년에 단 한 차례 만나는 견우와 직녀가 너무 기뻐서 우는 눈물이 비가 되어 ‘칠석우(七夕雨)’가 내린다. 이 비는 다음 날 아침으로 이어진다. 이별 앞에서 쏟아내는 눈물이 또 비가 되어 내리는 것이다. 견우와 직녀한테는 참 미안한 부탁이지만
“준이 아빠”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던 아내가 큰 소리로 나를 불렀다. 깜짝 놀라 “어, 무슨 일이야?” 했더니, 아내는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분명히 대답했지? 내 더위 사 가라.” 아차, 어젯밤 퇴근길의 달이 유난히 크고 밝더라니.
먼 기억 속의 정월대보름은 늦게까지 놀기 좋은 날이었다. 다른 날 같으면 벌써 이불 속일 텐데 이날만큼은 늦게까지 나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농촌 관광 지원에 나섰다.
전경련은 허 회장이 7일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문표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과 함께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메르스’, ‘가뭄’ 등으로 어
어제 내린 비에 복사꽃 오얏꽃이 더 서둘러 피는 것 같다. 도리(桃李)는 복사꽃 오얏꽃이 핀 봄 경치를 뜻하지만 미인을 형용하는 말이기도 하다. 판소리의 체계를 세운 동리(桐里) 신재효(申在孝·1812~1884)가 ‘경오년[1870년] 칠월칠석’에 애제자 진채선(陳彩仙·1847~?)을 위해 지은 단가 ‘도리화가(桃李花歌)’가 바로 그렇다. “스물네 번 바
어린 시절 설 전날이면 온 식구가 행사를 치르듯 공중목욕탕에 가서 해묵은 때를 벗겨 냈다. 집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고 실내 목욕탕이 없는 탓도 있지만 청결한 몸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조상께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아버지의 지론 때문이었다. 목욕객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겨우 자리를 잡으면 어머니 손에 들린 때수건(일명 이태리타월)이 등부터 공격해 왔다. ‘아
‘별그대’ 열풍이 한류 웨딩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화권의 라이징 스타 오영결(귀귀)이 16일 ‘전지현 결혼식’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한했다.
오영결은 16일부터 사흘간 전지현의 실제 결혼식을 구성했던 한국 최고의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그대로 체험하며 한류웨딩의 진수를 만끽한다.
오영결 방힌 시 대만의 메이저 채널인TVBS,
칠석의 다른 이름
칠석의 다른 이름이 화제다.
양력 8월 2일은 음력 7월 7일 칠석이다. 음력 칠월칠석은 1년에 1번 까마귀와 까치들이 오작교를 만들어줘, 헤어졌던 견우와 직녀가 만나게 돼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한다는 날이다.
중국 제해기(薺諧記)에 처음 나타난 칠석은 주나라에서 한대에 걸쳐 우리나라에 유입되기까지 윤색을 거듭하여 온 것으로 보인다,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났다는 ‘칠월칠석’을 맞아 ‘꽃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캠페인이 열렸다.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와 농협은 13일 칠월칠석을 맞아 칠월칠석을 ‘연인의 날’로 정하고 서울 명동 예술극장 사거리에서 화훼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화훼 홍보대사인 미스코리아 등은 사랑나무에 사랑의 글을 달고 시민들에게 꽃을 나눠줬다.
네티즌들은
칠월칠석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구글에서 만났다. 13일(음력 7월7일) 칠월칠석을 맞이해 구글이 견우와 직녀를 모티브로 구글 두들 이미지를 디자인한 것.
이번에 디자인된 구글 두들은 하트 모양으로 장식된 구글 로고를 사이에 두고 견우와 직녀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한번 은하수를 건너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월칠석(七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커플들을 위한 특급호텔 패키지 및 이벤트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하트모양의 케익, 샴페인, 향수 패키지가 특히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솔로들에겐 모두 ‘남의 얘기’다. 함께 데이트를 할 애인이 없는 사람들에게 발렌타인데이는 그저 화요일일 뿐.
발렌타인데이를 그저 그런 ‘화요일’로 보낼 솔로들을 위해 티몬과 오작스쿨이 이색 프로모션을 진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 명을 돌파한 지금, 커플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커플링대신 스마트폰을 맞추기도 할 만큼 하나의 휴대용품을 넘어서 패션소품이자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 열풍에 맞추어 1:1 맞춤 소셜데이팅 서비스 오작스쿨이 ‘커플되어 카톡하자’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9일부터 24일까지 1
어릴 적 동화책을 읽고 자란 사람 중 견우와 직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늘나라에서 베를 짜던 직녀와 소를 몰던 견우는 첫눈에 반해 베 짜는 것도, 소를 모는 것도 제쳐둔 채 연애를 하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일 년에 딱 하루, 칠월칠석에만 만나게 되었다는 어찌 보면 새드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전래동화 ‘견우와 직녀’가 소셜시대에 재탄생했다.
오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장돼 연인들의 프러포즈 장소로 인기를 끌어온 청계천 두물다리 청혼의 벽이 '777번째 사랑고백 커플'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777번째로 프러포즈 행사를 하는 연인을 위해 깜짝 축하공연과 사진액자 등 선물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개장 이후 청혼의 벽을 통해 사랑 고백을 한 연인은 9월말까지 745쌍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 200만번째 ‘행운지성(幸運之星, 행운의 입장객)’이 탄생했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광동성 출신의 리쓰하이(李世海, 29세, 남, 건축설계사)씨로 지난 금요일 사내커플인 부인과 함께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관람 중 행운지성 이벤트 200만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돼 경품으로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최신형 디지털카메라를 수상하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