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당시 포스코홀딩스를 이끌던 유상부 전 회장이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물러난 사례만 빼면 민영화 후 취임한 모든 수장은 새 정부와 동시에 교체됐다.
이렇다 보니 최 회장도 바람앞에 등불 신세라는 목소리고 잦아들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지난 4월 포스코홀딩스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을 두고, 새 리더십을 요구하는 윤 정부의 시그널로 보는...
50억 원대 유전거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규선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최 전 대표는 구치소에서 ‘집사 변호사’를 고용해 심부름을 시킨 혐의도 받았는데, 대법원은 이를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로 알려진 최규선 씨의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아 8개월간 4000만 원을 자문료로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가 2015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8개월간 썬코어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기술 자문 활동을 하며 월 500만 원씩 수령했다고 지적했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권력형 게이트에 연루된 최규선 씨의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아 8개월간 4000만원을 자문료로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동호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가 2015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8개월 간 썬코어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대표이사 최규선 → 안주열 씨로 변경
△거래소 "다믈멀티미디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거래소 "KJ프리텍,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거래소 "수성,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제출"
△에스디시스템, 48억 규모 계약 해지
△닉스테크, 최대주주 서울생명공학으로 변경
△디엠씨, 1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이테크건설...
43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규선(58)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대표에게 징역 9년 및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유아이에너지 법인은 1심과 같이 벌금 10억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횡령금액 중...
썬텍은 이철종 외 12인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총 소집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신청인들이 현 대표이사 최규선에 대해 이사해임의 건을 회의의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재판을 청구했다”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규선 게이트' 장본인 최규선(57)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도주한 지 보름 만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오후 9시께 전남 순천시 서면 소재 한 아파트에서 숨어지내던 최 씨를 체포해 서울구치소로 압송했다. 검찰은 최 씨의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은거지를 파악한 후 수사관 5명을 순천으로 보내 체포했다.
최 씨는 430억 원대 횡령...
94%에 해당한다.
금호에이치티는 삼성전자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에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공급하기 위한 제품 등록 중이라는 소식에 전일 대비 1850원(29.89%) 오른 804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규선 회장 도주 소식에 급락했던 썬텍의 주가가 하루 만에 30.00% 오르면서 반등했다.
도담시스템스는 지난해 7월 최규선 회장이 경영하는 썬코어에 인수돼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그 후 첫 해외 수출 성과인 터키 방산업체와의 계약을 맺은바 있다.
도담시스템스는 터키 방산업체의 까다로운 시험 평가 및 성능 보완 요구를 만족시켜 장비를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담시스템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국내 대기업을 재치고, 중소기업의 어려운...
수백억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규선(56) 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이에너지의 코스닥시장 재상장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유아이에너지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소송에서 1심과 달리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원개발업체인 유아이에너지는 2006년 12월...
앞서 지난달 썬코어는 최규선 회장이 400억 원대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후 주가가 폭락한 바 있다.
디엠티는 홈캐스트가 포함된 금성투자조합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새로운 자금 조달에 대거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3200원에서 4115원으로 915원(28.59%)이나 상승했다. 디엠티는 9일...
썬텍과 썬코어는 최근 최규선 대표이사의 구속 소식에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지만, 재판 결과에 상관없이 유상증자 납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한가에 등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리노스는 소프트뱅크의 계열사 컨소시엄에 인수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905원(29.92%) 오른 393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썬코어와 썬텍의 최규선 대표이사는 횡령으로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심담)는 지난달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이에 썬텍 주가는 지난주에만 20% 하락했다.
에스텍파마(-21.55%)는 이노파막스와 맺은 527억 원 규모의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기술수출...
또 최규선 회장의 썬코어 역시 이달 29일로 예정되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2017년 6월 1일로 연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지분참여를 밝히면서 주가가 지난 10월 6500원을 넘어서면서 최고점을 돌파했으나 불과 한 달여 만에 2000원 초반대로 떨어지면서 최저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증자 연기는 최규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4일 최규선 썬코어 대표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5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2013년 최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던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회사 자금 430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특히 최 씨는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를 등에 업고 각종 이권에 개입해 논란이 된 ‘최규선...
부품 주조업체 썬텍이 최규선 현직 대표이사의 법정구속으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원영식 W홀딩스컴퍼니(舊 SH홀딩스) 회장이 최대주주에 등극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썬텍과 썬코어는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 대표가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전에 운영했던 유아이에너지, 현대피앤씨에 대한 횡렴 혐의...
43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규선(56)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심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아이에너지 법인에는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도망과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