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과 기업의 신용을 쌓는 것이다.
가난과 전쟁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한 소년은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14세에 찻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찻집에서 설거지와 바닥 청소를 하던 소년은 현재 54개국에서 25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사업 제국을 이끌고 있다. 바로 청쿵그룹의 창업주 리카싱이다.
홍콩을 대표하는 기업 집
양안 관계 악화 속 이례적 상황 “안보에 위협”…규제 필요성 제기 미국 제재 위반 여부는 불분명
대만 기술 기업이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돕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월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내 화웨이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만 반도체 기업 로고와 상호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대체육류를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의 5억 달러 규모의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리드투자자로 투자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그룹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2020년 3월에 이어 두번째로 해당 회사에 대한 투자를 주도한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임파서블푸
홍콩 행정장관과 입법회(의회) 의원을 뽑는 등 권력이 한층 강해진 홍콩 선거인단(선거관리위원회)의 약 70%가 친중 인물로 채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2일 마감된 홍콩 선거인단 선거 후보 등록 등을 자체 분석한 결과 선거인단 총 1500석 중 최소 1006석이 친중 인사로 채워질 것
홍콩 접종률 15.1%...정부와 기업, 다양한 인센티브 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의 ‘백신복권’에 이어 홍콩에서 테슬라 자동차와 아파트, 금괴까지 상품으로 내걸렸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기업들이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홍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크게 충돌하면서 혼란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주말 시위가 22주째 이어진 가운데 홍콩 경찰이 도로 점거와 공공시설 파괴, 지하철역 방화 등의 이유로 최소 2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완차이 지역에서 시위대가 고속도로와 번화가 등에서 바리케이드를 쌓고 화염병 등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위가 격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온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홍콩 부동산 재벌이 대규모 토지를 기부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부동산 재벌기업 중 하나인 뉴월드개발은 도심 주택난 해소를 위해 300만 제곱피트(약 8만4000평)의 토지를 기부한다고 밝
홍콩의 거부 리카싱 회장, 자그마치 홍콩 증시 시가총액의 10% 이상이 그의 손에 쥐어져 있다. 그는 일찍이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세계 14위 부자로 꼽히기도 했다.
시장의 흐름을 미리 읽어내다
리카싱은 1928년 중국 남부 광둥성(廣東省) 차오저우(潮州)에서 태어났다. 리카싱은 홍콩어 발음이고
홍콩 10위 부자이자 부동산 재벌인 궈빙샹(郭炳湘) 전 순훙카이(新鴻基)그룹 회장이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궈 전 회장은 전날 홍콩기독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입원한 지 2개월 만에 눈을 감았다. 향년 68세.
궈빙샹은 홍콩 최대 부동산기업 순훙카이의 설립자인 궈더성의 장남이다. 그는 1
홍콩의 청쿵 그룹 회장 리카싱은 아시아 최고 갑부다. 그의 재산은 약 330억 달러(약 35조 원)에 달한다. 그런 그의 좌우명이 '지지(知止)'다. 멈춤을 안다는 뜻이다. 유가 경전 에는 '멈춰야 할 곳을 알아야 자리를 잡고, 자리를 잡아야 고요해진다(知止而後定, 定而後靜)'라는 구절이 나온다. 목표에 달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마땅히 멈춰야 할
미래에셋대우가 단일 부동산 거래로는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인 홍콩 ‘더센터’ 빌딩 인수에 참여한다.
26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더센터 빌딩 인수에 대한 최종 투자자로 선정됐다.
거래 규모는 51억달러(약 5조5000억원)에 달한다. 전체 거래규모 중 약 80%의 자금을 트렌치 A와 B로 구분된 선순위 담보부채권 발행을
홍콩 최대 부호로 시대의 풍운아였던 리카싱이 마침내 은퇴한다.
다음 달 89세가 되는 리카싱은 아직 은퇴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90세를 맞는 내년 이맘 때까지는 CK허치슨홀딩스 회장직을 내려놓을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 중 한 명에 따르면 리카싱은 장남이자 C
세계 최대 보석업체인 홍콩 저우다푸(周大福·Chow Tai Fook)가 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우다푸는 호주 알린타에너지를 약 31억 달러(약 3조5018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알린타에너지는 호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79만 곳 이상의 가구와 기업체에 가
아시아 3위 갑부인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이 호주 가스·전력 인프라업체인 듀엣그룹을 74억 호주달러(약 62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듀엣그룹 이사회는 청쿵그룹의 제안에 3센트의 특별배당금을 포함시켜 주당 3.03호주달러에 인수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종가보다 9% 높은 금액이
홍콩 최대 부호 리카싱이 호주 인프라 자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카싱이 이끄는 청쿵그룹 산하 청쿵인프라스트럭처홀딩스는 호주 파이프라인 운영업체 겸 전력 공급업체 듀엣그룹을 54억 달러(약 6조3407억 원)에 인수하겠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보냈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듀엣그룹은 이날 성명에서 “이사회가 청쿵
중국증시는 31일(현지시간) 4거래일째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3100.49로 마감했다.
미국 대통령선거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중국증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지난 28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착수 사실을 밝
홍콩 부동산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매우 뜨거워지면서 버블 붕괴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홍콩 부동산 관련주 주가를 종합한 항셍부동산지수가 지난 1월 저점 이후 37% 급등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항셍부동산지수와 전체 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와의 차이는 지난달 29일 1997년 10월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아시아 외
중국증시는 21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7% 상승한 3039.01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이날 일본 등 다른 아시아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증시 랠리에 중국도 동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여전히 중국증시를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가 나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 밑에서 일하며 30억원 이상 재산을 모은 운전기사의 일화가 소개됐다.
6일 오전 MBC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과 그의 운전기사 샤오밍의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샤오밍은 30년 전부터 홍콩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검소한 성격의 리자청 회장은 운전기사들에게 기름
홍콩 재벌 리카싱 청쿵홀딩스 회장이 가장 많이 기부한 중국인으로 등극했다.
리 회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단체 리카싱기금회를 통해 지금까지 150억 홍콩달러(약 2조3100억원)를 기부해 중국인 최대 기부자에 올랐다고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판 ‘포브스’ 후룬연구원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리 회장은 고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