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이 줄줄이 사탕”이라는 야당 지적에 “일반 경력직 채용과 별정직의 채용이 좀 다르다”며 “이것(별정직 채용)은 어느 정부도 청와대 인선 구성에 대해선 추천받고 또 검증을 거쳐서 채용하고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로 레임덕을 겪지 않은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콘크리트 지지율 40%를 지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년간 문 대통령의 평균 지지율은 무려 51.9%에 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安 "공동정부 정신 훼손될 뻔…국가 위해 임무 완수"安 주재 간사단 회의 참석한 尹 "안위원장 노고 감사"尹 측 "향후 안철수계 인선 당연 가능성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인선 과정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둘러싼 갈등이 일단 봉합된 모양새다. 14일 저녁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제안으로 두 사람의 만찬 회동이 이뤄졌고, 이 자리에서 양
전날까지 내각 인선을 놓고 윤석열 당선인-안 위원장 갈등배현진 대변인 전날 저녁 회동에 대해 "공동정부에 대한 목표 다시 확인하는 자리"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관련해 "인수위에서 인사 파견해 이른 시일 내 해결할 것"정호영 후보자 논란에 대해 "본인은 매우 떳떳하다고 해"
향후 청와대 조직 개편 과정에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이
장제원 실장 "토요일돼야 발표 여부 결정될 것"발표 시기 결정 못한 것에 대해 "검증보고서 자료 아직 받지 못해…인선 난항 아냐"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8일 "10일 경제부총리 인선 등 발표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시 통의동 인수위원회 프레스 라운지에서 '경제부총리 등 장관 인선 발표 시기'를 묻는
이주열 총재를 이을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을 위한 인선 검토가 시작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 및 한은에 따르면 현 한은 총재의 임기가 3월 31일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 청와대 실무선에서 후임자 후보군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은 총재 임명을 위해선 먼저 인사수석실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추천위원회 논의 및 민정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으로 시작된 '청년 열풍'이 청와대에까지 불어닥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1996년 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정무비서관에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교육비서관에는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
청와대는 12일 신임 통계청장에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황 청장은 1963년 전북 전주 출신이다. 서문여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숭실대 경제학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다.
한국노동연구원 데이터센터 소장과 동향분석실장을 지냈고, 현재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KDI 선임연구위원을
문재인 정부의 장ㆍ차관 인사가 70%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조직 개편과 청와대 파견 등으로 인한 정부부처 인사 태풍이 예고되고 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인선 작업과 부처 장·차관 인사 단행이 이어지면서 각 부처의 1ㆍ2급 실·국장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가 집계한 고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5일 마무리되면서 청와대가 다음 주부터 정부 조각(組閣) 작업에 다시 속도를 낸다. 공석인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선도 정책·일자리·경제·사회수석실 등 급한 곳부터 채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권이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하면서 인사 검증에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청와대가 각 부처 차관과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 인사검증에서 신중을 기하면서 애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와대는 일부 부처 장관 임명에서 비육사·비법조인·여성 등 특정 기준을 인선 기준으로 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와 관련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인사들이 많아 인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4일 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통합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우리당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모든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다른 당과 통합에는 아무런 관심도, 의지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느 특정 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9일 만에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회동을 하고 ‘여소야대’ 국회와의 협치에 시동을 걸었다. 역대 정권 중 최단 기간 내 국회와의 대화다. 적극적인 대야(對野) 소통에 나서는 문 대통령은 여야 원내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산적한 국정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회동 결과가 국·청 협력정치의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만나 조각을 위한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각 인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낙연 후보자에 이어 19대 국회에서 함께 상임위원회 활동을 한 전·현직 의원들을 기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초선 국회의원 출신인 문 대통령은 2012년 7월부터 2년간 국회 기획재정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 소속 의원들에게 입각 제안을 한다면 흔쾌히 문재인정부에 합류하기로 당 차원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 자체 입장에서 각 의원들에게 입각 제안이 있다면 전혀 거리낌 없이 참여해도 된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당 의원들 전체가 그 부분에 대해 동감하고 있고
5·9 조기대선에서 당선되는 대통령이 운영할 수 있는 인수위원회의 활동기한이 최대 30일로 묶이면서 정부조직 개편과 조각 인선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각 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섀도캐비닛’(예비내각)을 발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각 부처 장관 인선엔 국무총리의 제청이 필요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반론도 나온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내주께 새 법무부장관을 발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황 총리 후보자 인준이 마무리되면 다음은 (후임) 법무장관 인사인 만큼 실무선에서 여러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 총리가 임명되면 그의 제청을 받아 내정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관례상 황 총리 후보가 사법연수원 13기라는 점
청와대 새 교육비서관에 이기봉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이 임명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비서관이 오늘부터 출근했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 출신인 이 비서관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부 교육선진화정책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교육비서관은 지난달 8일 차관 인사 때 김재춘 전 비서관이 교육부 차관으로 임명된 후 한 달여 동안 공석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단행한 청와대 인사에 대해 작심한 듯 쓴소리를 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을 청와대 비서실장에, 새누리당 주호영·윤상현·김재원 의원을 정무특보에 내정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 인선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장 한 지 얼마 안 된 분이 가서 그 부분은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