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 간 현지통화 직거래(LCT, Local Currency Transaction)체제를 내달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6월 세부 운영지침을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직거래에 참여하는 곳은 국내에서는 우리·KEB하나·신한·기업·국민은행, SM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양국간 무역거래 시 로컬통화 사용 확대를 위해 원화·루피아화 직거래(LCT, Local Currency Transaction) 체제를 내년 중 도입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로컬통화 활성화를 위한 양국 중앙은행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11~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중국식품안전혁신기술전람회’ 참가업체 갓바위식품은 김 전문 판매업체다. 이번 전람회에서 한국산 김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은 대단히 높았다. 전시관 부스에서도 갓바위식품의 여러 김들을 몇 세트씩 구매하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갓바위식품이 이날 선보인 제품은 주로 수출용 제품들이다. 한국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재래
올해 금융권에는 전국을 들썩이게 한 이슈들이 유난히 많았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KB사태, 우리은행 매각 난항 등 대형 사건부터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아베노믹스 등 대외적 변수도 주요 이슈로 꼽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금융권 10대 뉴스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개인정보 보호의 강화 △KB 사태와 금융회사 지배구조 △예금금리 1% 시대
올해 금융권 10대 뉴스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KB사태에 따른 금융회사 지배구조 문제 등이 꼽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8일 ‘2014년 금융권 10대 뉴스’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개인정보 보호의 강화 △KB 사태와 금융회사 지배구조 △예금금리 1% 시대 임박 △원-위안 직거래 체제 출범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과 잠정적 연기 △금융기관
한·중 정상회담에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이 결정되면서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변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위안화 환전 수수료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의 개인·기업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 은행들은 지금껏 중국에서 직접 위안화를 사들이지 못해 홍콩시장에서 달러를 주고 위안화를 매입해 왔다. 이 때문에 이중으로 발생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거주자 외화예금이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중 달러 예금은 줄었으나 위안화 예금은 늘어 눈에 띤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거주자 외화예금은 589억5000만달러로 전월비 6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6개월 이상 머무르는 내·외국인을 뜻한다.
거주자
‘연간 매출액 5조원부터 최대 66조원까지.’ 중국 재계의 거물들이 4일 서울에서 한국 기업인들과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갖는다.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포럼은 ‘한·중 기업인 정상회담’으로 평가될 정도로 양국의 대표 기업 수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중국 측 참석자로는 정보기술(IT) 분야 기업의 대표들이 눈에 띈다. 지난해 매출 2390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국간 무역대금 결제시 원화를 달러로 바꾸고 다시 위안화로 바꾸는 등의 절차를 대폭 줄이게 돼 비용과 환변동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달러화 의존도를 낮춰 환율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후샤오렌 중국인민은행 부행
한국과 중국 정상이 3일 북핵을 겨냥해 “확고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첫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