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기준 공공기관의 사업비 집행률이 43.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제7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공공기관의 재정 조기집행 현황과 상반기 집행계획을 점검했다.
33개 공공기관의 조기집행 관리대상 사업 총 39조3000억 원 중 5월 말까지 17조1000억 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다음 달 중 총 10조 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4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63일물 또는 28일물)하는 유가증권으로, 단기 차입수단 중 하나다. 다음 달에는 통안증권 입찰기관(18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및 예비
박근혜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개혁과제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일선 집행기관에 정책과제별로 ‘현장협업책임관’을 두기로 했다. 또 국무조정실과 집행현장 간에 핫라인을 설치해 현장의 문제를 즉시 해결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현장 중심 협업ㆍ홍보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핵심개혁과제의 성과
신라저축은행이 오는 12일 영업정지 될 전망이다. 신라저축은행은 주말 동안 예금보험공사의 가교 저축은행으로 계약을 이전 다음주 15일에 영업을 재개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신라저축은행이 증자계획 등을 설명했지만 이행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 영업정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오는 12일 오후 영업정지를 단행, 주
퇴출 위기에 놓인 신라저축은행이 당분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7일 신라저축은행이 금융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 결정에 따른 효력 정지는 이달 25일까지다. 그 이후에는 다시 영업정지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신라저축은행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의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지만 법원에 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