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멤버 퇴진과 6명의 부회장 선임을 통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한 미래에셋증권이 후속 인사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24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임원인사에 이어 이르면 이번주 내에 본부장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이어 팀장 및 지점장 인사도 앞당겨 나올 것으
NH-Amundi자산운용은 전날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임동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인재개발부 팀장, 청와대지점장, 인사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등을
산업은행은 경영관리부문장(부행장)으로 정호건 강남지역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경영관리부문장을 맡았던 박선경 전 부행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시티대(City Univ. London)에서 투자관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은행에서 신탁실장,
미래에셋그룹이 성과 중심의 발탁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3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창립 25주년을 맞아 적극적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화해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
전문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그룹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
작년 말과 올해 초 국내 주요 시중은행 4곳에서 희망퇴직이 1700명 이뤄졌거나 예정이다.
주요 은행들이 최대 3년치 임금에 학자금, 전직지원금 등 후한 조건을 제시하자 코로나19 사태 속에 희망퇴직을 선택한 이들이 예년보다 늘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4개 시중은행은 희망퇴직으로 이미 떠났거나 이달 안에 떠날 인원은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전무이사에 채원규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채 신임 이사는 1963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공채 22기로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강서지점장, 인사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경영지원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
기술보증기금은 21일 신임 상임이사에 조규대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규대 신임 이사는 1963년생으로 부산진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기보에 입사한 후 자산운용실장, 부산지점 지점장,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규대 이사는 인사부장을 역임하는 동안 ‘특별승진제도’를 도입하고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
기술보증기금은 21일 신임 상임이사에 조규대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이사는 1963년생으로 부산진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9년 기보에 입사한 후 자산운용실장, 부산지점 지점장,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 이사는 인사부장을 역임하는 동안 ‘특별승진제도’를 도입하고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내
한국수출입은행은 상임이사에 신덕용·강승중 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조용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수출입은행 상임이사와 감사는 행장이 제청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한다. 수은은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비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은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신덕용 상임이사는 수
KDB생명의 구조조정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하반기 영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7일 KDB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밤 지점통폐합안을 공고했다. 이달 3일 희망퇴직 신청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흘 늦은 셈이다.
지점통폐합 계획이 늦어진 배경에는 지점 구조조정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져야 할 지점장 인사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KEB하나은행이 옛 외환은행과의 전산시스템(IT) 통합 이후 대규모 인력 재배치를 통해 화학적 결합을 완료했다.
하나은행은 8일 본부 부서장, 영업지점장, 기업금융전담역(RM) 등 193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은행의 전국 영업점이 919곳(6월 말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사로 약 20%의 지점에서 대이동이 일어나는 셈이다.
하나은행의 이
하이투자증권은 파생상품과 트레이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일즈&트레이딩(Sales&Trading)본부를 신설하고 리테일영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하이투자증권은 기존에 각각의 본부 소속으로 분리되어 있던 PI팀, 주식운용팀, 장외파생팀을 새롭게 신설된 세일즈&트레이딩본부로 통합해 수익원을 다
한국수출입은행은 3일자로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은은 리스크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리스크관리단을 리스크관리본부로 확대·개편해 여신부문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한 자산건전성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리스크관리본부에는 ‘리스크관리부’와 ‘심사평가부’가 신설되며, 중소·중견기업 여신에 대한 심사기능과 여신감리
제주은행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2년 임기가 만료된 윤혁동 부행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부행장은 대륜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부천지점장, 계산동지점장, 인사부소속 조사역, 산곡동지점장, 주안남지점장, 점포개발부장, 기관고객부 영업추진단장, 인천본부 영업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은행 관계자
은행권이‘은행원의 꽃’으로 불리며 선망받던 은행 지점장 인사를 앞두고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영업실적 스트레스와 부족한 점포운영비, 대출세일즈 등으로 인해 발령을 앞두고 있는 직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여기에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경영진이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면서 임원 자리를 대폭 줄이고 있어 은행원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또 관치금융으로 은
지난해 3월 취임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010년 벌어진 경영권 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조직 안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한 성과주의 문화를 강조해 온 ‘한동우식(式)’탕평인사가 내분으로 손상된 신한금융의 브랜드를 회복시켰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올해 초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임기를 3년 연임으로 확정하는 등의 성과중심의 인사결
공공기관 해제로 금융당국 견제 안받아
여수신 강점 상고 출신들 대거 발탁도
민영화를 앞둔 산업은행이 수신기반 확보를 위해 HSBC(홍콩상하이은행) 국내지점 인수를 서둘러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느긋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HSBC 국내지점 인수에 큰 미련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공공기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은 올해 경영목표를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으로 정하고 △To The Basic(기본충실) △To The Front(현장중심) △To The Customer(고객제일) 등 세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을 담당하는 은행의 기본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착한 은행’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 행장은 18일 이투데이와 인터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