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일부 매장에서 소설가 한강의 도서 판매를 중단하고, 이 기간에 입고된 도서는 지역서점에 우선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22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교보문고 전국 34개 매장 중 26개 매장에서는 한강의 도서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광화문점을 포함한 8개 매장에서는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한다. 이 기간에 입고된 매장 판매분 도서는 전량
교보문고가 2024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도서의 오프라인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
21일 교보문고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 안내문을 붙여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며 "한강 작가 도서 구매는 가까운 지역 서점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22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현대엔지니어링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신규 주거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
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존 피트니스 시설에 트렌드를 더한 '업 피트니스'와 지역별 특색을 살린 ''HEC x 우리동네' 두 가지 콘텐츠로 신규 주거 특화상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상품은 이달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부터 적용된다.
업 피트니스는 기존
시민 추천과 투표로‘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등 5권 선정작가와의 만남, 서평, 탐방 등 성인 및 어린이 대상 독후활동‘풍성’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 신청 가능수원특례시는 20곳의 도서관이 수원지역 곳곳에 포진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인문도시다. 특히 수원시도서관에는 300만권이 넘는 책이 있고
출판계ㆍ지자체 등 함께 전국서 ‘세계 책의 날’ 행사 열어유인촌 장관ㆍ황정민 배우 셰익스피어 낭독회 함께 출연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광화문 책마당 등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가 열린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주 발표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모든 국민이 충분히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한동안 언론에서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며 독서캠페인을 경쟁적으로 다루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순간 그마저 시들해지나 싶더니 요즘은 독서를 권하는 분위기조차 사그러든 느낌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 지하철에서 일간지 또는 책을 읽는 풍경이 어색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모두가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모습이 일상이 되고 있다. 전공서적을 들고 다니던 대학생의 모습도
규제혁신 비전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강국'유인촌 "문체부는 '문화산업부'…규제 과감하게 혁신"
웹툰·웹소설이 도서정가제에서 제외된다. 지역서점에 한해 정가의 15% 이상 할인해 판매할 수 있도록 도서정가제 적용을 완화한다.
4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혁신 5대 기본방향 20대 추진과
서울 서대문구가 21~22일 독립공원에서 ‘2023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운영된다. 잔디밭 야외도서관 운영, 작가와의 만남, 독서 퀴즈,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첫날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도서 대출 건수를 기준으로 선발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시민이 모여 책으로 소통하는 제11회 '온 가족 책 잔치'를 14일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연합으로 운영하는 제11회 '온 가족 책 잔치'는 서울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서울지역서점연합회 등 62개 기관에서 67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시·체험·놀이 등
헌법재판소가 12일 오후 ‘도서정가제 위헌확인 사건’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었다. 가격할인 금지를 도서에만 적용하는 것이 공공성에 어긋난다는 청구인 측과 공익적 차원에서 중소형 서점의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도서정가제란 책 가격의 과도한 할인을 막는 제도다. 서점들이 자의적으로 할인율을 적용해서 판매하는 것을
출판사, 유통사, 서점 등에 분산돼 있던 도서의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이 29일 정식 개통됐다. 출판사·유통사·서점 등에 분산돼 있던 도서 판매·유통 정보를 표준화해 한데 모은 시스템이지만,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일반 독자와 저자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화 예술 공간이 집약된 마포구도 '문화 기근'을 맞았다. 공공기반 문화시설 프로그램은 4배 가까이 줄고 공연장은 9.4배, 복합문화시설은 약 8배 활동 감소를 보였다.
마포문화재단은 지난해 7~11월 5개월 간 16개 행정동(공덕동·아현동·도화동·용강동·대흥동·염리동·신수동·서강동·서교동·합정동·망원제1동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상생’이 길을 잃고 있다. 골리앗과 다윗 싸움에서 ‘을’인 소상공인은 법적 보호 테두리 안에서도 철저히 대기업에 짓밟힌다. 동반성장과 상생을 외치던 ‘갑’은 중소기업 몰래 원천기술을 탈취하고, 편법으로 교묘히 법망을 피해 부를 축적한다. 정부와 정치권이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서울시가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지역서점의 활성화 방안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를 개최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 위치한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ON)’에서 사전 촬영ㆍ녹화해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출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도서정가제 3년 주기 재검토 시한을 앞두고 할인율 등을 큰 틀에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정가 변경 허용기준이 현행 18개월에서 12개월로 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출판 시장 변화 등을 반영해 도서정가제의 세부 사항을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서정가제는 출판사가 간행물에 정가를 표시하고, 서점을 비롯한 판매자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을 돕기 위해 ‘착한 독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학교에 책을 공급하는 지역서점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웰컴저축은행은 직원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대량으로 구입해 지역 서점을 돕는 착한 독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존폐의 갈림길에 처한 중소 출판사와 동네서점들이 대형 서적 도매상의 경영악화 악재를 만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도서구매를 통한 직접적 지원에 나선다.
28일 서울시는 “직접 구매를 통한 지원, 긴급자금 지원은 코로나19와 관련 기업 부도로 타격을 받는 지역 출판사와 서점의 경영위기 극복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올해로 3주년을 맞아 ‘북페어’를 연다.
별마당 도서관은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7일간 유명 독립서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별마당 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북페어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독립 서점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특별히 개성 넘치게 큐레이션 한 책을 만날 수 있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혜화동에 있는 동양서림과 위트앤시니컬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서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책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 서점을 유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나타난 연대와 협력 정신을 확산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2019년 진행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공공도서관 12곳, 학교도서관 4곳, 병영도서관 2곳 등 총 18곳에 대한 우수사례 46건이 담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우수사례집을 통해 도서관이 더 이상 조용하고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향유·체험하며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