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지역서점의 활성화 방안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를 개최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 위치한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ON)’에서 사전 촬영ㆍ녹화해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출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서점에서 미래를 발견하다’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속에서 서점의 위기와 기회를 논하고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인문학적 통찰력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서점인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서점인(3명)에게 표창(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콘퍼런스 △강연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서점인과 시민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등록 기간은 12일 오후 6시까지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지역문화의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서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대회가 서점의 현재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과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