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 공룡’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서울 등 전국 주요 보유 토지 매각에 나선다.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는 안전진단 조사 결과에 맞춰 입주 시기 등을 재결정한다. LH 공공분양 아파트 브랜드 ‘안단테’ 사용은 입주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18일 경남 진주 본사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단지 지하주차장 지붕 붕괴 사고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입주민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위법행위 등이 발견되면 시공사인 GS건설과 발주청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A13-2블록 공공분양 단지 건설 현장을
밤사이 굵어진 눈발로 영동 지역에 폭설이 쏟아졌다.
25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속초에 55.9㎝의 눈이 쌓였다. 이와 함께 강릉 주문진 42.7㎝, 북강릉 35.3㎝, 양양 33㎝, 강릉 25.5㎝, 동해 21.1㎝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산간 지역 역시 폭설이 쏟아지면서 미시령 19.4㎝, 진부령 19.1㎝, 구룡령 6.2㎝
10~11일 장맛비가 계속돼 밤사이 서울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오전 6시 29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1층짜리 주택 지붕이 무너져내리면서 60대 남성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36㎡ 규모 주택의 지붕 절반이 무너졌다. 구조된 주민은 다치지는 않아 주민센터로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주변을 통제한 뒤 현장
2014년 겨울 울산 지역의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된 3개 공장의 시공사 업체 대표와 건축구조기술사, 설계ㆍ감리자들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철 구조물 공사 하도급 업체 대표 채모(50) 씨 등의 상고심에서 금고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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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남 진주의 건물 지붕 붕괴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3명 가운데 1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작업에 나섰던 소방당국의 인명 구조견이 생존자를 발견, 구조대가 14시간 만에 구조에 나섰다.
진주소방서 등 소방·구조당국은 29일 새벽 매몰된 고모(45)씨가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했다. 전날인 오후 11시 10분께 숨진 채 발견된 매몰 근로자 강모(5
경남 진주의 한 상가 건물 3층 지붕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건물 옥상에서 잔해를 일일이 제거하며 사고 발생 16시간 만에 구조·수색작업을 마쳤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남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3층 건물 지붕이 무너져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근로자 3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소
◆ 추미애 더민주 대표, 현충원 참배… 사드 반대 충돌 조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대표가 오늘 오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합니다. 이어 추미애 대표는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비롯해 효창공원에 있는 김구 묘역도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후 추 대표는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이정현 대
지난해 울산에 내린 폭설로 공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작업지시를 내렸던 회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세진글라스 대표 A씨와 회사 법인을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진글라스는 울산시 북구 모듈화산업단지 내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검찰은 A씨가 지난해 2월 11
포스코가 최근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GM이 자동차 강판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때 포스코가 이를 긴급 지원해준데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GM은 지나달 24일 송도에 있는 포스코 글로벌 R&D센터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초 US스틸의 게리제철소는 오대호 해빙 지연에 따른 철광석 조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강원·영동지역 폭설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복구를 위해 2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가능하며 3%의 고정금리로 최대 5년까지 융자 지원된다. 중진공은 진단전문가인 현장지원 특별인력 ‘앰뷸런스 맨’을 투입해 접수 3일 이내 긴급처방전을 발행, 신속하게 자금지원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사고로 부상 당한 신입생 100여명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문제로 떠올랐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에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불안증세를 말한다. 평소 겪지 못햇던 대형사고 뒤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반복되는 악몽, 불면증, 공
코오롱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여파에 이틀째 약세다.
1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대비 1.25%(200원) 하락한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의 주가 부진은 지난 17일 오후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지붕 붕괴 사고 소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우나오션개발은 현재 코오롱이 지분 50%를 보유한 계열사다. 나머지 지분은 이
부산외대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 원인이 폭설이 아닌 부실공사 때문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며 예고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과 경찰은 사고 발생 14시간여만에 구조·수습이 마무리됨에 따라 붕괴원인 수사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검·경은 이른 시일안에 리조트 관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