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김 부원장보를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 뒤인 2027년 9월 19일까지다.
김 부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1999년 금감원 설립 당시 자리를 옮겨 감독1
일반적으로 ‘선임’이 금융투자 맡아…조사국 강화 기조에 선임·후임 역할 바꿔 감독국장→부원장보 수순 통상적…검사국장 승진은 검찰 출신 원장 ‘의중’ 해석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임원 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일각에서 기존 관례를 깬 ‘의외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부원장보 3명을 임명하고 기존 부원장보 3명을 이동 배치하는 임원 인사를
금융감독원은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과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 김준환 은행감독국장을 신임 부원장보에 각각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은행, 황선오 부원장보는 금융투자, 김준환 부원장보는 소비자 권익 보호 부문을 각각 맡는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6년 신용관리기금에 입사해 금감원 신용감독국장, 특수은행검사국장, 일반
이번주 임원 인사 전망 나와…현재 3개 부원장보 공석 금융투자 및 공시·조사 부문 겸직 중 …자본시장감독국장 승진 점쳐져 통상적 관례 ‘선임’이 금융투자 부원장보 맡아…최근 조사국 강화 ‘변수’
금융감독원이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본시장·회계부문 부원장보(금융투자, 공시·조사)를 누가 맡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금
증감원, 한 해 입사자 많아 ‘기수명’ 만들어 단합력 강조 함용일 부원장, 1992년 입사 ‘해오름’ 기수 김정태 부원장보-조사라인 3국장, 1995년 ‘허심탄회’ 기수 1996년 ‘기암괴석’ 이어 1997년 ‘일사천리’가 마지막 기수
금융감독원은 과거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을 통합한 감독기관이다. 말 줄임
금융감독원이 ‘불공정거래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조사 부서 체제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김정태 금감원 금융투자·공시조사 부원장보와 공시조사 3국(기획조사국·자본시장조사국·특별조사국) 국장들이 증권감독원 입사 동기로 구성돼 체재 전환 이후 업무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조사라인 95년 입사 ‘허심탄회’ 기수 뭉쳐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정태 금감원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대표 체포에 가상자산 법안처리 급물살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서 “금감원에 조사 권한 명시” 지적나와행안부 조직·인력 확대 반대…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관계부처와 협의”
제2의 ‘테라·루나’ 사태를 막고자 국회가 가상자산 입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조사 권한을 가질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상자산 법안을 논
작년 말 자본시장조사단→총괄과·조사과 2개과로 개편…검찰·금감원 등 파견 금융위, 산업 정책 마련이 주요 역할…검사·조사 업무 상대적으로 덜 익숙 금감원 업무 공조 확대 지적…금융위 조사권한·금감원 검사 역량 시너지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조사 업무를 맡은지 올해로 10년이 된 해다. 증권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9월에 출범됐
3차 가처분까지 막고…3100억 화성장안 PF 정상화금융 경색→현금흐름 문제→흑자 도산…침체 우려↑1998년 IMF‧2008년 리먼 사태 넘어선 베테랑 포진금융‧부동산‧신탁‧도산 관련전문가 40명 ‘원팀’ 구성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일대 지하 1층~지상 26층 4개 동에 총 1595가구를 짓는 공동주택 사업장이 지난해 7월 공매로 나왔다. 3100억 원
금융감독원 이경식 부원장보가 한국거래소로 자리를 옮긴다.
23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이경식 부원장보는 이날 퇴임식을 했다. 작년 11월 부원장보로 임명된 이후 10개월 만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경식 부원장보는 한국거래소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거래소 임원직 중 다음달 31일에 임기가 만료되는 자리는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파생상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40여 일만에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부분 인사 이후 부원장보직 절반 가까이(10개 중 4개) 공석이었는데 이번 후속인사를 통해 임원 진용을 갖췄다.
정 원장은 22일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기획·경영 부문),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중소서민금융 부문), 함용일 감독총괄국장(공시조사 부문), 김영주 일반은행검사국장
하이투자증권은 임기 만료를 앞둔 김경규 대표이사 후임으로 홍원식 신임 대표를 내정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홍 신임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홍 신임 대표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곧바로 이사회를 거쳐 대표로 최종 선출된다.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홍원식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최대주주인 DGB금융지주는 지난 6일 홍 전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홍 전 대표는 전·현직 자본시장 전문가 4인과 최종 면접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9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홍 전 대표 선임을
내달 2일 오기형·성일종 의원 공동 세미나 개최…한국금융학회 등 3개 학회 참석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감독체계 개편 이슈가 뜨거워지고 있다. 국회에선 여야를 막론하고 현행 금융감독 체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법안 발의가 이어지고 있다. 내달에는 금융학회들이 힘을 합쳐 세미나를 주관한다.
24일 정치권 및 학계에 따르면 한국금융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증권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은행과 금융투자 부문 신임 부원장보에 이준수·이경식 국장을 임명했다. 이들 임기는 12일부터 3년간이다.
이로써 금감원 부원장보 공석은 기존 6개에서 4개로 줄었다. 기존에 은행 직무를 맡았던 이진석 부원장보는 수평이동할 예정이다. 이진석 부원장보가 이동할 부서를 포함해 현재 공석인 직무는 기획·경영, 전략감독, 중소서민금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 주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보 금감원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인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2일 금감원은 수석부원장, 부원장에 대한 인사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부원장에는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최성일·김도인 부원장 후임으로는 김종민·김동회 부원장보가 각각 내정된 것
여야 ‘금융감독체계 개편’ 한목소리금융당국 수장들도 문제점 공감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정·관계 로비 의혹 등 일파만파 번지면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이후 금융위와 금감원으로 양분된 감독체계가 12년 만에 수술대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23일로 예정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놓고 논의가 이뤄질 전
금융감독원이 올 하반기 금융시장 기강 바로잡기에 나선다. 다음달 금융지주와 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검사를 시작으로 펀드 등 금융상품에 대한 미스터리쇼핑도 진행한다. 불완전 판매와 원금손실 등 잇따라 터지고 있는 사모펀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검사단도 출범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조사를 미뤄왔던 금감원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서는 이유는 느슨해진 기강을
3년간 1만여 개에 달하는 전체 사모펀드를 들여다볼 전담 검사 조직이 출범했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전문사모운용사 전담 검사단’을 신설, 활동을 시작했다. 검사단은 금감원 자체인력 20명과 예금보험공사ㆍ예탁결제원ㆍ증권금융 등 유관기관 파견인력 10명을 합해 30명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파견됐던 김정태 금감원 실장이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