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스포츠의류 기업 그리티가 여성들의 편안한 속옷을 찾는 흐름에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사업강화와 맞물려 수익성이 강화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며 연말까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그리티의 3분기 실적 상승은 여성 속옷 전문 브랜드 '감탄브라'의 판매량 확대와 온라인 사업강화에 따른 것이다.
◇SK이노베이션
3분기 정유 부문 예상대로 부진
윤활유·화학 이익개선과 배터리 사업 적자 대폭 축소로 영업이익 전망치 10% 상회
4분기 정유 부문 전환과 배터리 적자축소로 9500억 원 예상
SK온 신규 공장 생산성도 개선 중
정유 공급 부족, 배터리 수요 증가 등 구조적인 모멘텀
단기불확실성 확대로 두 부문 모두 저평가받고 있어 주목
최
생활문화기업 LF가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어센틱브랜즈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이하 ABG)과 ‘리복(Reebok)’의 국내 판매권 및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LF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골프웨어에 이어 급성장하는 스포츠 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여성복 브랜드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쥬시 꾸뛰르의 10월 1~4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겉옷을 중심으로 경량 패딩, 트렌치코트, 트위드 재킷 등의 품목이 여성복 매출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최근 프리미엄 라인 ‘블랙 라벨’
가을ㆍ겨울 새 시즌이 다가오면서 패션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상품들과 함께 코로나 확산 여파로 실내활동이 늘면서 ‘일상템’이 된 레깅스가 눈길을 끈다.
◇지속 가능 패션, 이젠 선택 아닌 ‘필수’
한 번 입고 버리는 패스트패션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기조는 올가을ㆍ겨울에도 계속된다. 특히, 페이크 레더,
코로나19 확산으로 패션업계가 체질개선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며 백화점, 아웃렛, 가두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영업해 온 패션업계는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올해 1분기만 해도 국내 대형 패션 3사(삼성물산·LF·한섬)는 실적이 급감하거나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1분기 31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콕 패션’이 뜨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wfh(working from home·재택근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재택근무 의상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 현재 100만 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는 이 해시태그는 패션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패션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집돌이, 집
초가을에 접어들며 패션업계가 본격적으로 가을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는 무채색 옷차림이 많은 가을ㆍ겨울 시즌, 자체만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주는 ‘레오파드’ 패턴의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래치(Latch)’ 제품을 선보였다. 과하지 않은 잔잔한 레오파드 패턴을 안경테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본업’인 패션 사업에 다시 공들인다. 그간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하며 뷰티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패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론칭하며 패션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단단히 하는 모양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말 국내 독점 계약권을 확보한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론칭으로 ‘본업’인 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11월 국내 독점 계약권을 확보한 쥬시 꾸뛰르의 단독 매장을 연이어 개점하며 브랜드를 본격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쥬시 꾸뛰르 매장은 8월 말부터 차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의 패션 브랜드 쥬시 꾸뛰르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1월 미국의 브랜드 개발ㆍ마케팅ㆍ엔터테인먼트 기업 ABG(Authentic Brands Group)와 동반관계를 맺고 쥬시 꾸뛰르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쥬시 꾸뛰르는 미국 LA의 감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라이프
◇ 11번가, 19만9000원 ‘쇼킹 노트북’= 11번가는 26일 하루 동안 큐레이션 쇼핑몰 쇼킹딜 십일시에서 19만9000원짜리 ‘쇼킹 노트북’을 판매한다.
쇼킹 노트북(모델명 Fox Lite Book)은 국내 PC 제조사 ‘늑대와 여우 컴퓨터’의 14인치 풀HD 노트북 신제품이다. 인텔 셀러론 CPU, 160GB 하드디스크와 1GB DDR3 메모리를
현대백화점의 첫 도심형 아웃렛이 가산동에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2일 현대아울렛 가산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한라와 아웃렛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지 2개월 만이다.
새로 선보이는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영업면적 3만9000㎡으로 국내 도심형 아웃렛 가운데 가장 넓다. 전체 입점 브랜드는 식음료시설을 제외하고 총 230개에 달한다. 타임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온리 앳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시즌 2(Only at YPO Season 2)’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30일까지 끌로에, 돌체앤가바나, 입생로랑 등 단독 입점된 명품 브랜드들이 할인에 참여한다.
끌로에는 2013년 봄ㆍ여름 상품을 50%, 2012년 전 품목을 70% 할인하며, 돌체앤가바나는 2013년 가을ㆍ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14일부터 23일까지 패션 브랜드 제품을 추가 할인된 가격 및 균일가에 선보이는 ‘뉴 앤 트렌디 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쥬시꾸뛰르ㆍ질바이질스튜어트는 2012년 가을ㆍ겨울 상품을 70% 할인하며, 지컷은 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2011~2012년 봄ㆍ여름 상품을 각각 60,
유니클로 브랜드를 보유한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미국 유명 기업 출신 임원진 영입으로 글로벌 브랜드 성장 발판 마련에 나섰다.
야나이 회장이 월마트를 포함 유통업체를 비롯해 미국 유명 의류업체 에스프리홀딩스, 쥬시꾸뛰르 등에서 경영진 영입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전날 실적 발표와 함께 ‘화려한’ 이
5년간 공격적인 행보를 해온 이랜드그룹이 또 다시 M&A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인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성사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일 외신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미국 트렉슈트 브랜드 ‘쥬시꾸뛰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의류업체 피프스앤드퍼시픽(옛 리즈클레이본) 측과 재무관련 자료에 대한 합의서
신동빈·정용진·전유경·정지선 등 유통업계 CEO방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하는 것과 관련 이례적으로 장문의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본지가 이들이 국회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연중 상세한 해외출장 일정과 목적, 그리고 사업효과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불출석 사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년 중
△STX엔진, 최임엽 대표 체제로 변경
△롯데쇼핑 “롯데그룹, 웅진코웨이 인수 위한 본입찰 참여”
△그린손해보험, 한국·솔로몬저축은행, 상폐기준 해당
△코오롱글로벌, 894억 규모 공사수주
△한라건설, 1064억 규모 공사수주
△차이나하오란, 5월 영업익 36억…전년비 10%↓
△한섬, 현대백화점 쥬시꾸뛰르와 올라카일리의 브랜드 자산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