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유전자변이를 가진 사람이 지중해 식단을 하면 지방간질환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지중해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이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지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16% 낮아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는 네 번째 투자처로 국내 기업 ‘에임드바이오(AimedBio)’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가 국내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설립된 회사로, 삼성의료원의 연구
육질이 좋은 우리 재래돼지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 품종을 교배해 생산한 돼지의 성장 기간에 지방형성을 조절하는 특성 변화와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 종류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재래돼지는 지방구조가 탄력적이고 근육 내 지방 침착이 우수하다. 하지만 성장이 느려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 신약개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라이드(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LAIDD) 멘토링 프로젝트’ 과정을 개설해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LAIDD는 국내 최초로 AI와 제약바이오 분야
클리노믹스가 다음 달부터 혈액을 기반으로 한 췌장암 조기진단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클리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7.60% 오른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액체생검 및 다중오믹스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클리노믹스는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싱
랩지노믹스가 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연구소 확장에 나선다.
랩지노믹스는 코리아바이오파크 일부를 약 223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인수규모는 2020년도 기준 자산총액의 20.4% 수준이다.
코리아바이오파크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벤처 컴플렉스 중 하나다. DNA 모양을 본따 설계된 이
개인 맞춤형 유전체분석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지난 3월 살림그룹의 생명보험회사인 인도라이프(Indolife) 산하 쿄아이 메디컬센터(Kyoai Medical Center)와 체결한 계약의 추가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며, 기업부설연구소도 함께 설립하여 인도네시아
한국인 1만 명의 유전체(게놈)가 해독을 마쳐 초대형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이 마련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울산광역시와 26일 제4공학관(110동) N101호에서 한국인 만 명 게놈 해독 완료를 선언했다.
2015년 출범한 ‘게놈코리아 인 울산(Gemon Korea in Ulsan)’을 통해 진행된 ‘울산 만 명 게놈 프로젝트’의 완료를 기념한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의 작용 메커니즘을 밝힌 연구결과를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 IF=15.54)에 발표했다. 논문은 12일 오전 1시(국내시간)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지놈앤컴퍼니와 GIST 연구팀은 총 235명의 삼성서울병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팀과 박 교수가 창업한 지놈앤컴퍼니가 공동 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증가시키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을 발굴하고 항암 기전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는 총 235명의 정상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한국인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중 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
지놈앤컴퍼니와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연구팀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결과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 IF=15.54, JCR 저널 랭킹 상위 2.9%) 12일 오전 1시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지놈앤컴퍼니와 GIST 연구팀은 총 235명의 삼성서울병원 폐암환자와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장내 유익균으로 알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과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리노믹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지난 5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2011년 설립돼 다중오믹스(Multi-Omics) 기반의 상품, 서비스 사업과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 및 스크리닝 등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6월 2개의 기술평가
“노랑 저고리에 붉은 치마로 화려하게 단장한 여인이 그네에 왼쪽 발을 올리고 있다. 그네를 타려는 것인지, 다 타고 내려오는 모습인진 알 수 없다. 그 옆 나무 그늘에선 두 여인이 머리를 손질하고, 냇가에선 저고리를 벗고 치마를 걷어올린 여인들이 몸을 씻고 있다. 뽀얀 허벅지와 젖가슴에 은근슬쩍 눈이 간다. 새참인 듯 먹을 것과 술병을 챙겨 머리에 인 여인
보건복지부 주관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구축 사업’ 연구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테라젠이텍스 컨소시엄은 세부과제에 대한 기관 IRB(생명윤리위원회) 심의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유전체와 라이프 로그, 진료 및 검진 기록 등 다양한
오늘(18일)은 음력 5월 5일로 4대 명절인 단오(端午)이다. 단오의 '단'자는 처음 첫번째를 뜻하고 '오'자는 다섯을 의미해 단오는 초닷새라는 뜻이 된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로,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로 여겨져 여러 가지 행사가 행해지고 있다. 이날은 이웃끼리 단오떡과 전통음식을 해먹고 남녀 모두 민속놀이를 즐기며 하
코스피시장에서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가 지난 1년간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우선주 115종목 중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78종목의 보통주 대비 주가 괴리율은 평균 39.76%로 집계됐다.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40% 정도 저렴하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1년 전(37.84
롯데하이마트는 22일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해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에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가을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재무부문장과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
오늘은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 5월 5일 단오를 중오(重五)라고 하듯 9가 겹쳤다고 중구(重九)라고 부르는 날이다. 중국 한나라의 환경(桓景)이라는 사람이 비장방(費長房)에게 배울 때 “9월 9일에 재앙이 있을 텐데 붉은 주머니에 붉은 산수유 열매를 담아 팔뚝에 걸고 높은 산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면 재앙을 면할 것”이라고 해 그대로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