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시위 장기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초동 대처 실패 등으로 무능력의 극치를 달리는 관료들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중국 정부가 13일(현지시간) 홍콩과 마카오 사무를 담당하는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주임을 현재의 장샤오밍에서 샤바오룽으로 교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장샤오밍은 부주임으로 강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보건당국인 위생건강위원회의 장진(張晋) 당 서기와 류잉즈(劉英姿) 주임이 면직됐다.
11일(현지시간)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후베이성 상무위원회는 전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들의 면직 사유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경질됐을
홍콩 최고 갑부 리카싱 전 CK허치슨홀딩스 회장이 중국의 건국 70주년 국경절 기념식 초청을 거절했다.
3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갑부 리카싱은 1일 열린 중국의 국경절 기념식 행사에 초대됐으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이끄는 240명 규모의 홍콩 대표단은 이날 오전
캐나다가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하는 절차를 개시하면서 중국이 보복을 시작했다.
중국 중앙정법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체포한 캐나다인 2명에 대해 스파이 행위를 벌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캐나다에서 지난해 12월 1일 멍완저우가 체포되자 같은 달 중국 당국은 전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국가부주석(70)과 중국 톱여배우 판빙빙(37)의 성관계 동영상(섹스 비디오)을 봤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948년생은 왕치산은 시 주석의 반부패 사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시진핑의 오른팔'로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해 10월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은퇴했지만, 올해 3월
중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의 멍훙웨이 전 총재, 인기 여배우 판빙빙이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사건으로 세계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질적인 국가’이라는 이미지를 쌓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신랄하게 비판했다.
신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권이 자국은 법치의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국가라는 메시지를 스스로 세계에 발신했다고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할리우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온 내용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 회장은 지난 주말 중국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정법위원회는 중국 공안(경찰)과 검찰, 법원, 정보기관을 총괄
중국에서 차세대 지도자 중 하나로 꼽혔던 쑤수린 푸젠성장이 비리혐의로 낙마했다.
쑤 성장은 공산당의 기율을 위반한 중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에서 기율 위반은 권력남용과 부정부패 혐의가 있음을 뜻한다. 중국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는 이날 쑤 성장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 사이버공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백악관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브리핑을 가진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주 양국(중국ㆍ미국) 간 고위급 사이버 안보 대화의 결과에
중국 사법당국이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를 △뇌물수수 △권력남용 △국가기밀 고의누설 등의 3가지 협의로 3일(현지시간) 기소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중국 최고위직인 저우융캉에 대한 정식 재판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이 저우융캉을 검찰로 이송 시 제기한 혐의는 당 기율위반·뇌물수수·권력남용·당ㆍ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의 비서실장(당 중앙판공청 주임)을 지낸 링지화 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공작부장이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돼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낙마한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낙마에 비하면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소식이다. 그러나 링지화는 저우융캉과 보시라이, 쉬차이허우 전 중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의 비서실장(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을 지낸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이 숨겨놓은 트럭 6대분의 뇌물이 적발됐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사정 당국은 현재 조사하고 있는 링 부장의 동생 링완청의 자백을 토대로 링 부장이 산시성 모처에 은닉한 엄청난 양의 뇌물을 찾아냈다고 보쉰은 전했다.
7일 오전 6시 현재 온라인에서는 수원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과 성소수자 단체, 그리고 중국 저우융캉 체포 등이 상위 검색어로 링크되고 있다.
이외에도 음악중심 에이핑크와 달리던 고속버스 화재, 그리고 파파이스 김어준, 필리핀 초강력 태풍, 검찰청사 황산 테러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의 이해를 보다 빠르게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당적 박탈 후 정식으로 체포됐다.
지난 5일 AFP통신ㆍAP통신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자정 직후 저우융캉 전 서기가 공산당 당적을 박탈당한 후 체포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저우 전 서기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대대적인 부패 사정에 걸
중국 저우융캉 체포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부패 운동이 절정에 이르게 됐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5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저우융캉의 당적을 박탈하고 사법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6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정치국은 공산당 감찰ㆍ사정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조사한 보고서를 검토한 끝에 저우융캉의 신병을 사법부에 넘기기
중국 공산당의 감찰ㆍ사정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가 제4차 전체회의를 25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개최한다.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기율위 감찰부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기율위가 오는 25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관련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가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가 끝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가 20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 2012년 말 출범한 시진핑 지도부 집권 1기의 앞으로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을 비롯한 공산당
중국 최대 정치행사 중 하나인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 지도부는 ‘법치’와 ‘개혁’이라는 화두를 놓고 심도깊은 논의를 할 전망이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7월 이미 이번 4중전회의 주제가 ‘의법치국(법에 따른 국가통치)’라고 공개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원로들이 집결해 국가 중대사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 회의가 개막했다고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베이다이허 회의는 친황다오의 휴양지에서 매년 당 지도부와 원로들이 여름휴가를 겸해 모이는 회의로 7월 말에서 8월 초 열리지만 중국 정부는 회의 일정과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
저우융캉 전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 정법위원회 서기가 공식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아들 ‘저우빈’도 불법 경영죄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고 30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장쑤성 우시 출신의 저우빈은 2002년부터 석유 사업에 투자해 젊은 나이에 많은 부를 얻어 한때 ‘신비한 사업가’로 불렸다. 그의 성공에는 최고 권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