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채수안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채 교수는 21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29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EC 2024)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이다.
뇌전증은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뇌질환이다. 대한뇌전증학
최근 고혈압, 심부전 환자 등에게 많이 사용되는 ‘RAAS억제제’가 코로나19 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의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위험과 ‘RAAS억제제’는 관련이 없다는 국내 첫 연구결과가 확인됐다.
27일 중앙대학교병원 내과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중앙대 약학부 정선영 교수, 중앙대병원 내과 최재철 교수
바이오리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의 감염내과와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와 계약을 체결했다. 약물위탁생산(CMO)은 한국콜마가 담당한다.
바이오리더스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을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김종환 박사, 권태린 연구교수)이 최근 새로운 히알루론산-폴리뉴클레오티드(HA-PN) 복합 필러의 피부 노화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는 간단하고 짧은 시술로 피부의 볼륨감 회복 및 주름 개선의 효과를 기
혈뇨란 소변에 피가 나는 증상으로 콩팥에서 요도까지 소변이 흐르는 경로에서 피가 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눈으로 확인되는 육안적 혈뇨이며 상태에 따라 붉은색이 아닌 검붉은색 혹은 검은색으로 보이는 혈뇨도 있을 수 있다. 또한 눈으로 붉게 보이지는 않지만 현미경 검사로 적혈구가 보이는 경우를 현미경적 혈뇨라고 한다.
50대 이상의 남성에서 발생하는 혈
비뇨의학과를 찾는 수많은 환자들은 “소변보기 불편해요”란 말을 자주한다. 소변이 안 나와서 불편하다는 환자가 있는 반면, 소변이 너무 자주 나와서 불편하다는 환자도 있다. 이런 증상들을 한데 묶어 ‘배뇨증상’이라 하고, ‘하부요로증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빈뇨, 요절박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방광의 저장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방광이 소변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24시간 주기의 시계가 돌아간다. 이러한 24시간 주기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에너지 대사 측면에서 이로운데, 수면 교란으로 인해 24시간 주기가 깨지게 되면 당뇨, 고혈압, 간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소변은 24시간 주기의 신체 생리기능에 따라 방광과 콩팥에 각각 별도의 영향을 미친다. 콩팥에서는 낮보다 야간에 소변 생산을 더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서 발견되는 돌을 요로결석이라고 한다. 결석에 의한 옆구리통증은 마치 아이를 낳을 때의 산통과 같은 정도의 강도로 나타나게 되므로 당해본 사람만 안다는 무시무시한 고통으로 악명이 높다. 주로 30~50대 젊은 층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 비해 남성이 요로결석에 걸릴 확률이 2~3배 더 높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제 15회 세계줄기세포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줄기세포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2018년 1년간 발표된 줄기세포 관련 논문들의 주저자들 중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용범 교수는 국제학술지 ‘줄기세포중개의학(SCTM
중앙대학교병원은 성형외과 김우섭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며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온,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다.
김우섭 교수는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6차 정기총회에서
한국의 자살률은 2003년 이후 12년 동안 OECD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살사망률은 매년 증가해 2011년 31.7명까지 증가했다가, 작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7.3명이나 된다.
사망자 만큼 자살을 시도했다 살아남은 사람도 많다. 이 많은 사람 중 상당 수가 자살을 시도했다 남은 흉터나 상처를 주홍문신처럼 안고 살아간다. 이런 이들을 위해 자
6월은 한국인들의 통풍 발생률이 가장 높은 시기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치맥’과 같은 식습관이 가장 유행하는 기간이기 때문. 이러한 통풍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통풍연구회 회장이자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활동 중인 송정수 교수는 최근 ‘통풍 관리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구 논문을 대한의사협회지 2016년 5월호
사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변화를 흔히 ‘중2병’으로 부른다. 이를 정의 내리자면 중학교 2학년 전후 나이의 청소년들이 자아 형성 과정에서 겪는 혼란이나 불만과 같은 심리적 상태, 또는 그로 말미암은 반항과 일탈 행위를 말한다. 이 중2병은 왕따나 교내 교력 등으로 이어지기도 해 사회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이 중2병에 대처하기 위한 강좌가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최근 분노조절장애(충동조절장애)로 인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 초등학생 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아버지도 경찰 범죄심리분석관의 범죄 행동분석 결과 충동조절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에도 충동조절장애와 우울증 등 정신병을 앓던 50대 남성이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묻지마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메르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에 있어 주의해야할 사항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 중의 하나는 여행 전 미리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메르스나 에볼라 등 일부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백
중앙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이한준 교수가 지난 5월 8~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대한슬관절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편집위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한준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학회지인 KSRR(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의 편집위원으로서 그동안 적극적이고 활발한 학회 활동을 수행해
중앙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최병인 임상석좌 교수가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복부영상의학회(SAR) 학술대회에서 회장단의 추천을 받아 ‘탁월한 국제회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비(非)미국인 출신 세계복부영상의학회 회원 중 이 분야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 미국복부영상의학회가 창설
표피 성장 인자가 주름 치료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중앙대 생명과학부 이상명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표피 성장 인자’ 주입이 노화된 섬유아세포의 수축과 이동 능력을 개선시킨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표피 성장 인자’는 세포의 증식과 분화, 상처의 치유, 모발, 모낭의 형성
중앙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가 지난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윤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의 하지 골격근량에 대한 단면적 조사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구연상에 선정됐다.
이번 논문을 통해 이 교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있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치료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모티리톤정)의 투여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상부위장관 내시경 등으로 확인된 기질적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