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현대백화점, 국내 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운영일본·태국 등 해외에 팝업…백화점 패션 경쟁력 확보 전략
국내 주요 백화점이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한큐우메다본점에서 국내 14개 브랜드가 참여한 팝업 매장을 열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ESteem)’과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패션·뷰티·공연을 결합한 종합 문화 예술 축제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캣워크
무신사는 중소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동반 성장 프로젝트)’의 지원금이 누적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기준 신진 브랜드에 지급된 누적 지원금은 3072억 원에 달한다. 2015년 봄·여름(SS) 시즌부터 올가을 시즌 생산자금 지원을 포함한 규모다.
생산 자금 무이자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들이 무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자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무신사는 메타와 ‘협력광고’ 파트너십을 맺고 최근 입점 브랜드 일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가 최대 6배 이상 개선됐다고 밝혔다.
ROAS는 100% 이상 나타나면 광고비 지출 대비 매출이 크다는
무신사는 중소 패션 브랜드에 지원한 생산 자금 규모가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는 입점한 중소 패션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8년간 지원액은 꾸준히 늘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누적 213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분기
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팩토리스토어가 중소 패션브랜드와 함께 친환경 패션 알리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란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할인율을 기존 아울렛 제품 보다 높여 판매하는 매장을 뜻한다.
신세계팩토리스토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등 대외 영업환경 악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한진은 국내 패션 브랜드(이하 ‘K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 홈페이지를 지난 18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숲’은 한진이 보유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패션 업계와의 긴밀한 동반관계를 기반으로, K브랜드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브릿지(Bridge)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구매자 대상 판매기회 확대 유도를 통
무신사가 지난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331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출 성과는 신규 회원 증가와 입점 브랜드 매출 성장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다. 지난해 ‘다 무신사랑 해’ TV 캠페인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아우터 페스티벌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재방문 비율이 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자체 브랜드로 전
무신사가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중소 패션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상생 경영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유통-납품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상생 협약식’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대표로 참석해 입점 브랜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입점 브랜드 △생산자금 지원 △대금 조기 지급 △외상
무신사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신사는 매년 연휴 기간 일시적으로 입점 브랜드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산 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이번 조기 지급은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 중 3000여 개를 대상으로 총 531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입점 브랜드는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이마트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며 내수진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지만, 이마트는 하루 빠른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1차 행사를 전개하고 1주일 후 행사 상품을 변경한다.
우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패
중소패션브랜드 믹맥랩의 등록상표(MCMC)가 패션브랜드 엠씨엠(MCM)의 유사 상표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MCM이 믹맥랩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등록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가방, 지갑 등을 제조하는 믹맥랩은 2017년 상표등록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관중 없는 패션쇼를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들의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25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관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는 '2020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HIPHOPER)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힙합퍼에 신규 입점하는 파트너사에 대한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4월부터 8월 말까지 5개월간 판매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0%로 할인 받을 수 있다. 국내 디자이너 의류와 슈즈 브랜드 판매
위메프에서 올해 상반기 하루 매출 1억 원 이상 달성한 ‘1억딜’ 건수가 2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위메프는 1억딜 건수가 1364건으로 2년 전(132건)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71.8% 증가했다. 이 가운데 2억 원 이상을 기록한 상품은 681개다. 전년 동기 대비 2.52배 늘어난 수치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는 올해 5월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인수됐다. 토종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로부터 2000억 원을 투자받았다. 국내 중소 패션 업체들은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이 눈독을 들일 만큼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 패션 업체들의 사정은 상당히 힘들다. 특히 판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최고 상인 대통령상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수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유통대상의 최고 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마리
서울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손잡고 영국의 ‘박스 파크’와 비슷한 컨테이너 쇼핑몰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유휴부지 제공과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코오롱은 컨테이너 시설과 유통 시스템, 마케팅 기술 등을 지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소상공인들의 지원 통합 창구 마련을 통해 자금·판로·기술 등 원스톱 종합 육성 시스템을 가동하
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2일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업의 규제애로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관세물류협회, 성창보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