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 소유자 중 만 19세 미만인 미성년자는 2만59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만5776명보다 0.6% 늘어난 규모다.
고금리 여파 등으로 30대(-6.4%), 40대(-0.3%) 등에서 주택 소유자가 줄었지만, 미성년에서는 소폭 늘어난 것이다....
근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소유의 셰어하우스에서 살면 예외야. 쉐어하우스면 면적이나 다른 세대주 요건이랑 관련 없이 신청할 수 있어.
버는 돈도 살펴봐야 해. 신청자 총소득, 혹시 결혼했다면 배우자랑 합쳐서 총소득이 5000만 원 이하여야 하거든.
가진 자산도 보는데 올해 기준 3억4500만 원이야. 이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로...
최근 서울과 인천 집값이 오르면서 주택 보유 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도 단기 매도를 줄인 요인으로 꼽힌다.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도인 보유 기간별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집합건물 매도 건수 중 보유 기간 ‘1년 이하’ 거래량의 비중은 1월 2.83%에서 지난달...
다만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달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이 전월 대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8월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소유권이전등기 기준 거래 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은 49.61%를 기록했다. 2022년 9월 48.14%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채권최고액은 은행이...
배우자가 있는 청년의 주택소유 비중(31.7%)은 배우자 없는 청년(10.2%)보다 높았다. 주택소유자의 주택자산 가액은 무배우자가 1억5000만 원 이하 구간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배우자 있는 청년 중 자녀를 둔 비중은 74.7%로 2021년보다 0.9%p 낮아졌다. 나이별로 보면 30대 후반은 83.8%, 30대 초반은 64.8%, 20대 후반은 49.5%가 유자녀로 집계됐다. 자녀가...
특히 주택자산가액 12억 원 초과 주택소유자는 월평균 202만2000원의 연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연금 수급가구는 185만7000가구(수급률 94.1%)로 월평균 수급액은 1년 전보다 7.5% 증가한 58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지은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이날 관련 브리핑에서 "1인 가구의 연금 수급 현황은 전체 흐름과 유사하게 가는...
배우자의 혼인신고 전 청약 당첨·주택 소유에 따른 청약 제한 폐지, 부부 중복 청약 허용, 공공분양 특공 시 부부 합산소득 기준 완화,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점수 합산 등 내용이 담긴 청약제도 개편안이 3월 시행됐다. 여기에 정부 지원 주택담보대출, 근로장려금 지원 시 부부 합산소득 기준 완화도 예고됐다. 이에 결혼 페널티를 이유로 혼인신고를...
한국부동산원 ‘6월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주택가격은 7개월 만에 0.04% 올라 상승 전환했다. 서울은 지난달에만 전월 대비 0.38% 오르면서 집값 급등 시기인 2021년 11월 상승률 0.55%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집값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주간 아파트값 통계 기준으로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에만 0.28...
일본 ‘전국 빈집대책 컨소시엄’이 도쿄대 부동산 혁신연구센터와 함께 지난해 총무성의 주택·토지 통계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매각이나 임대 등의 목적 없이 거주 가구의 장기 부재로 방치된 빈집이 385만 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약 36만 호 증가한 셈이다. 장기 방치된 빈집의 70% 이상이 단독주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실제로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서울 부동산(집합건물) 가운데 강제경매로 인한 매각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중 30대 이하 비중은 지난달 기준 44.9%로 집계됐다. 지난 4월에는 올해 최고 수준인 48.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비중은 지난해 6월 30.3%까지 내리는 등 상반기에는 평균 30%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11월 최고 49.0%까지 치솟은 뒤...
31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 통계를 공표했다.
외국인 8만9784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9만1453가구로, 전체 주택(1895만가구)의 0.48% 수준이다. 이들은 대부분 1주택을 소유(93.4%)하고 있었다.
국적별 비중은 중국이 가장 많은 55.0%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조사에서는 중국인 보유 비중이 54.3%였는데, 이보다 다소 늘어난...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2022년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 따로 지내는 베이비부머는 대형 주택의 28%를 소유했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의 두 배에 달한다.
밀라 이코노미스트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가 가정을 꾸리면서 필요로 하는 대형 주택을 베이비붐 세대가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적으로 주택 가격은...
이 지수는 1952년 연간 통계 발표를 시작으로 1993년부터는 월별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주택 담보 대출과 관련된 소유자의 주택 거래 자료를 59개 지역으로 세분해 발표한다.
프랑스 정부는 2019년 4월부터 지난 5년간 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위치와 함께 제공하는 'Etalab'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모든 기관이 사용하는 1차 자료는 '공증인...
그만큼 농촌을 떠나는 주택 소유주들이 빈집을 팔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2020년 OECD 통계에 따르면 헝가리와 사이프러스 주택의 약 12%가 빈집이다. 도심 이외 지역의 경우 주택 구입 수요가 떨어져 빈집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4%가 빈집인 일본과 유사한 규모다.
뒤이어 슬로베니아와 핀란드(11%) 역시 빈집이 많기로 이름나 있다. 뒤이어 아일랜드와...
6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전체 주택 매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0.9% 늘면서 반등했다. 거래량 증가를 이끈 것은 아파트다. 빌라 거래량은 줄었다. 3월 기준 주택 매매량은 5만2816건으로 이 가운데 아파트는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약 4만 건으로 집계됐다. 비(非)아파트는 1만2000여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다.
빌라는 거래량 침체와 함께...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올해 3월 집합건물 다소유 지수는 16.4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16.49) 기록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집합건물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이다. 다소유 지수가 증가할수록 집합건물을 두 가구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의 비중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월...
지난달 서울에서 주택 마련에 나선 2030세대 비중이 올해 들어 처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집값 회복세가 포착되자 2030세대의 내 집 마련 움직임이 빨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3월 기준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매수인 중 30대 이하 비중은 34.7%로 집계됐다. 3월 서울 집합건물...
인근 주택 매매 사례와 주택보급률 등 관련 통계도 심사에 반영한다. 반면 인근에 쓰레기장이나 오물처리장, 위험물저장소 등 위험시설, 혐오시설이 있는 경우는 매입 대상에서 탈락할 확률이 높다.
과도한 옹벽과 인접해 있거나 부정형 토지의 경우도 매입 심의에서 걸러질 수 있다. 토지 사방이 사유지와 접해 있어 진입할 수 있는 공용도로가 없는 맹지, 고압전선이...
본인 소유 부동산과 거래 상대방 부동산을 맞교환하고, 매물 간 가격 차이가 있다면 차액만 현금을 따로 지급한다. 상가나 토지 등은 교환거래가 종종 발생했지만, 아파트 등 주택에선 교환거래가 드물었다 특히, 주택의 정확한 시세 산정이 어렵고 근저당이나 세입자가 있으면 이해관계가 복잡해진다. 이런 단점에도 2022~2023년 교환거래 늘어난 것은 그만큼...
취업난에 시달리는 20대, 자녀양육과 주택 마련 등에 허덕이는 30~40대 대비,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많은 데다 취향도 젊어지면서 소비시장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월 말 기준 만 60세 이상 고객의 정기예금 잔액은 147조8119억 원으로, 전체(301조8783억 원·법인고객 제외)의 49.0%에 달한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