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임 사장 인선이 임박하면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날 대우건설 신임 사장 후보 1명을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9일 신임 사장 공모에 돌입한 이후 한 달 만이다.
사추위가 후보를 추천하면 대우건설은 오는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 선임안을 의결하고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최순실의 국정농단 낙하산 인사로 지목되며 진퇴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박 사장의 후임 인사도 거론되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박영수 특검팀 수사 결과,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은 지난해 7월 1일 최순실 씨에게 자신들과 소통이 원활하다는 이유로 박 사장을 대우건설 사장에 추천한 것
대우건설 사장 최종 후보가 결국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결정됐다. 낙하산 후보설와 정치권 외압설의 중심에 서 있는 박 전 사장이 대우건설의 차기 사장으로 낙점되면서 앞으로 남은 인선 절차에서도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노조는 1인 시위를 비롯해 산업은행 앞 집회 등 낙하산 인사 저지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전망이다.
5일 대우건설
한달여 간 진행된 대우건설 사장 선임 작업은 말 그대로 혼란과 오락가락하는 일정 속에 진행됐다.
지난 5월말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의 임기만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꾸리고 사장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사추위는 당초 현직에 있는 박영식 사장과 대우건설 이훈복 전무(전략기획본부장)를 후보로 압축하고 향후 청
대우건설의 경영공백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 후임 사장 인선 절차에 대한 방향이 이번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절차에 돌입하든 경영공백의 장기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대표이사의 공백이 불확실성으로 연결되면서 내부에서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4일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대우건설 사장 선임이 결국 불발됐다. 낙하산 인사설과 정치인 개입설 등으로 얼룩진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사장 선임이 의견조율 실패로 또 다시 미뤄지게 됐다. 이미 여러 차례 공모 일정을 변경해온 사추위는 다시 한 번 일정을 변경하며 잡음을 일으키게 됐고, 경영공백의 장기화 역시 불가피해지는 모양새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건설 사장 선임 유보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논쟁이 많은 사안인 만큼 졸속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숙려 기간을 두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경영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주변에서 조금 숙려 기간을 두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
대우건설 사장 선임 과정이 예상보다 시끄럽다. 잡음이 있을 줄은 알았지만 의혹이 갈수록 더 확대되는 분위기다. 차기 사장 후보는 조응수 전 대우건설 부사장과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압축됐는데 최종 후보는 이미 결정났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사장추천위원회’가 허울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산업은행의 이번 낙하산 인사설은 후보 압축 과정에서 불거진
대우건설 노조가 대우건설 차기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상임고문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박 후보는 정치권이 개입한 낙하산 인사"라며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사장인선 과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부실한 관리와 방만경영으로 도마에 오른 산업은행이 이번엔 대우건설의 차기 사장 선임을 두고 낙하산 인사설에 휩싸였다. 상식을 벗어난 선정 절차 변경과 밀실 추천 논란이 더해지면서 외압설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18일 대우건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5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0일 조응수 전 대우건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상임고문이 대우건설 차기 사장 최종후보 1인에 이미 낙점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건설 노조가 박 상임고문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장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15일 대우건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가 오는 20일 조응수 전 대우건설 플
조응수 전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과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상임고문이 대우건설 차기 사장 후보에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차기 사장에 지원한 30여 명의 지원자 중 전날 5명을 상대로 프리젠테이션(PT) 등 면접을 진행했다. 사추위는 평가를 통해 조 전 부사장과 박 상임고문 2명으로
대우건설 차기 사장에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상임고문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노조 측이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대우건설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유력한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창민 후보를 노조는 낙하산 인사로 규정했다"며 "낙하산 인사가 내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반대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박 후보를 낙하산 인사
박영식 대우건설 부사장이 차기 사장 자리에 가장 근접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전략기획통으로 회사 장악력이나 경영관리 능력 등을 감안할 때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그를 낙점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의미에서다. 하지만 조응수 대우건설 부사장도 청와대를 비롯한 산은 등 관·민 전반의 경기고 인맥을 앞세워 박 부사장을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
대우건설이 5일자로 정기 임원인사 및 본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임원인사를 통해 구임식 전무, 박영식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격시키고, 안종국 상무, 이경섭 상무, 김승택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21명의 경영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28명의 신임 상무보대우 선임도 함께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개발사업본부 신설...총 14명 임원 승진인사
대우건설은 총 14명의 정기 임원인사와 본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대우건설은 송효성 전무, 원일우 전무, 조응수 전무 등 3명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격시키는 등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본사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기존 10본부 1원의 본사조직에 1개
대우건설은 29일 201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예년에 비해 승진폭을 줄여 14명을 신규임원으로 선임하고, 신규임원 수 이상의 임원을 퇴진시켜 조직 슬림화를 도모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계획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과 무관하게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
대우건설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미국 KBR(Kellogg Brown & Root), Shaw Group과 손을 잡고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지난 24일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KBR과 Shaw Group을 방문해 각 회사의 사장단을 면담하고 향후 장기간의 파트너쉽 구축에 대해 합의하고 우선적으로 Sh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