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플랜트 사업본부 확대 등 인사·조직 개편

입력 2011-12-05 13:20 수정 2011-12-05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이 5일자로 정기 임원인사 및 본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임원인사를 통해 구임식 전무, 박영식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격시키고, 안종국 상무, 이경섭 상무, 김승택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21명의 경영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28명의 신임 상무보대우 선임도 함께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하는 성과중심의 인사기조를 유지하고, 젊은 인재의 발탁과 전진배치를 통해 세대교체와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젊은 임원 발탁과 승진이 눈에 띈다. 본부장급에서 53세의 박영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격되고, 49세의 이경섭 상무가 전무로 승격되는 등 젊은 임원들을 전진배치했다.

조직개편은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 플랜트사업부문의 역량 강화를 비롯, 개발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은 기존의 플랜트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부문으로 확대하고, 발전사업본부, 석유화학사업본부, 플랜트엔지니어링본부, 플랜트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나아가 개발사업본부를 확대 개편해 대우건설의 강점부분인 기획제안형 개발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이는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조직을 보강한다는 취지다.

다음은 인사내용.

◆부사장 승진

△구임식 △박영식

◆전무 승진

△안종국 △이경섭 △김승택

◆상무 승진

△이용섭 △이원준 △김충식 △정한중 △조광현 △이훈복 △김명동 △김진환 △서병운 △김경래 △김상렬 △이재현 △백종현 △최연익 △심우근 △신익수

◆상무보대우 승진

△양명호 △강인규 △전달원 △성익제 △은희범 △백정완 △이광범 △김선용 △조찬형 △최장규 △조승일 △이강현 △배형근 △최용성 △김희철 △최 환 △채신일 △전대암 △문성우 △유동규 △정의춘 △김원호 △최근탁 △우형구 △최영민 △진재기 △김재호 △조문형

◆보임

△총괄 CFO 부사장 조현익 △플랜트 사업총괄 부사장 조응수 △토목사업본부장 부사장 구임식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박영식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남기혁 △해 외영업본부장 전무 강우신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이준하 △국내영업본부장 전무 옥동민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현동호 △재무금융본부장 전무 김양기 △플랜트엔지니어링본부장 전무 황선우 △발전사업본부장 전무 정태영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 이홍재 △기술연구원장 전무 안종국 △외주구매본부장 전무 이경섭 △개발사업본부장 전무 김승택 △감사실장 상무 강승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68,000
    • -2.57%
    • 이더리움
    • 4,429,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5.45%
    • 리플
    • 1,113
    • +13.69%
    • 솔라나
    • 304,500
    • +0.63%
    • 에이다
    • 798
    • -2.8%
    • 이오스
    • 776
    • +0.13%
    • 트론
    • 253
    • +0.8%
    • 스텔라루멘
    • 188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2.79%
    • 체인링크
    • 18,740
    • -2.04%
    • 샌드박스
    • 39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