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는 건축 디자인 업무 혁신을 위해 AI 자동 기획설계 웹서비스 ‘플렉시티’를 운영하는 에디트콜렉티브와 ‘AI 기획설계 서비스 도입 및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자료제공=포스코A&C)
이번 협약의 목적은 건축 설계의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 과정을 효율화하고, 건축가가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AI가 건축설계를 지원하는 도구로 자리 잡으면 건축가는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설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A&C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설계 업무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설계 품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 건축설계의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에디트콜렉티브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A&C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설계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 양사는 AI를 활용한 설계 솔루션을 공동 연구해 성공적인 사례를 쌓고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김동근 포스코A&C 디자인사업실 실장은 “설계 효율성과 품질이 동시에 향상돼 고객에게 더 나은 건축설계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형 에디트콜렉티브 대표는 “실무 건축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현재 소규모 공동주택 기획설계 최적화와 AI 사업성 검토 시스템 출시를 앞두고 있어, 건축설계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