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12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김 전 회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뇌물공여 등 혐의에는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2270만 원 상당 뇌물 수수 혐의민주당 의원 12명에 후원금 850만원
입법 로비 대가로 2000만 원이 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7일 윤 전 의원을 뇌물수수 및 제3자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욕실 자재 제조업체
스마트팜 사업·도지사 방북비 800만 달러 쌍방울에 대납 요구이화영·김성태 공범으로 추가 기소…“불법 대북송금 실체 확인”서울-수원 오가며 동시에 4개 재판…법카유용 의혹 등 수사 남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12일 이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3억52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 이로써 정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이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 받으면 직이 박탈된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가상자산(코인) 보유, 투자 논란으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의원직 제명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친전을 보내 제명 권고가 부당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김 의원은 코인 논란에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전날 민주당 각 의원실에 보낸 친전에서 자문위가 제명 권고의 이유로 ‘불성실한 소명’ 등을 꼽은
검찰이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성남FC 광고비와 관련해 배임, 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1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이 드디어 야당 죽이기에 본색을 드러냈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검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기업들이 이렇게 몇십억 원씩 내는 경우가 있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두산건설이 45억 원, 농협이 50억 원, 네이버가 39억 원, 분당차병원이 33억 원, 현대백화점이 5억 6000만 원, 알파돔
지난달 16‧26일 두산건설·네이버 등에 이어 세 번째경찰이 무혐의 결론 낸 차병원 등 5개사에 강제수사관련자 추가기소 가능성…조만간 이재명 대표 조사도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4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현대백화점과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알파돔시티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작성한 공소장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도 공모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SBS는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공소장에 성남시 전 전략추진팀장 B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공모했다’는 내용을 적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수원지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자 2명을 재판에 넘겼다.
3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전 두산건설 대표 A씨와 함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제3자뇌물수수) 혐의로 전 성남시 전략추진팀장 B 씨를 불구속으로 기소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FC 구단주
부정‧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야권 유력 정치인들의 희비가 대법원에서 갈렸다. 강원랜드에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무죄를 확정받은 반면,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막아주는 대가로 KT에 딸을 채용시킨 혐의를 받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집행유예가 결정되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란 지적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을 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7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을 무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자유 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의 성립, 제3자 뇌물수수죄의 부정한 청탁 및 대가관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2009년 국감서 LH 대장동 공공개발 반대한 신영수씨세븐, 성남시가 두 차례 민간개발 제안 반려하자 신영수 로비 결심분당 충청향우회장 통해 신영수 동생 신씨 소개받아 2억 전달 시도신씨 1.5억 받았다가 반환…LH 철수 앞두고 건넨 5000만원은 받아5000만원은 신영수 설립 성남발전연합 소속 이덕수 통해 전달재판부 "신 씨, 뇌물임을 알았다면 받지 않았
경기도 용인시장일 때 주택건설 시행사로부터 부당 이익을 얻은 혐의로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됐다.
수원지방법원 이기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5일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사회적 지위, 사건 관련자들과의 관계,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사정
경기 용인시장 재임 시절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제3자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한시라도 빨리 저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달라. 법원에서 명명백백하게 제 억울함과 결백함을 밝히고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겠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여러 대기업에서 수억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15일 전 전 수석의 뇌물수수ㆍ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에 집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60) 자유한국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형사 재판은 검사가 입증 책임을 지는 것인데 검사가 법관의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하지 못했다
검찰이 군납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경찰서장과 전직 육군 급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강성용 부장검사)는 16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최모 전 사천경찰서장(53)과 문모 전 육군 급양대장(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급양대장은 군부대에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부대의 대장이다
뇌물, 성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2006년 여름경부터 2008년 10월경까지 윤중천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뒤 2012년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이 2년여 만에 핵심 인물 3명에 대한 파기환송으로 결론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뇌물 혐의에 대해 분리선고를 하지 않은 잘못이 인정됐고, 최순실 씨는 일부 유죄 중 강요죄는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원심이 무죄로 본 혐의 일부가 뒤집혔다.
29일 서초동 대법정에 열린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 선고는 뇌물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