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내정한 김범석(54)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은 거시경제 정책 전반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꼽힌다.
서울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지역금융과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특히
인민은행, 시중 은행들에 작년 1분기와 비슷한 수준 대출 유지 지시 1~2월 신규주택 판매 133% 급증 “중국, 경제정책 조첨 경기회복→리스크 관리로 이동한 듯”
중국 금융당국이 부동산 시장 과열 조짐이 보이자 대출 억제에 나섰다고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사실상 중국 정부의 정책적 초점이 경기회복에서 신용위험 통제로 이동하
기획재정부 인사과에 첫 여성 팀장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10일 인사과 조직제도팀장에 손선영 서기관(행정고시 49회)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인 손 팀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에 입문한 뒤에는 정책조정·국제금융 등의 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방정부와 함께 '규제 민주화'를 본격화한다. 지역경쟁력ㆍ지방자치 걸림돌 규제애로 379건에 대해 개선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규제민주화를 위해 작년 하반기 부터 집중 발굴했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방자치 걸림돌 규제애로에 대한 본격 정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지난해 2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4일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임명 제청했다.
이 내정자는 동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1년 임관했다.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과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정책조정국, 기획재정부 예산실 문화방송·국방예산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및 대
기획재정부가 혁신성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고형권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칭 혁신성장본부를 설립한다. 주된 분야는 드론, 전기차, 수소차 등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과제들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2차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해 기재부 내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의 추진 체계 및 방법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25일 청년일자리 대책의 한 축인 해외일자리 확대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일자리 창출력이 둔화하는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와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주요 해외일자리 정책으로는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K-Move 트랙 Ⅱ) 신
“이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집행을 해야 하는 곳이 됐는데, ‘외청’으로 있을 때와 같은 지원 위주의 정책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신 ‘중소벤처복지부’라고 불러야 하는 것 아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정책기획단’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가의 뼈 있는 지적이다.
중기부는 정부 조직 개편으로 유일하게 외청(중소기업청)에서 장관급
“가족 임종을 지키다가 세종시(기획재정부) 급호출을 받고 내려가는데 온 가족이 잡더라. 급한 일이라고 말한 뒤 세종에 내려와 미친 듯이 작업해 초안을 마무리하고 다시 올라가려고 하는데 대기하란다. 차관보가 일 끝낼 때까지는 못 올라간다고. 사정 설명은 소용 없었다. 그래도 내가 갈 때까지는 기다려 주실 줄 알았는데, 그렇게 고인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갓길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로 고위직 인사이동이 간만에 이뤄질 예정이다. 정책 영역을 확장하려는 금융위와 인사적체를 해소하려는 기재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금융위 산한 금융공기업에 기재부발 낙하산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게 됐다.
5일 금융업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도규상 금융위 정책보좌관(국장급·행시34회)이 기재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관운’이 좋다는 말을 듣기에 충분하다. 전 정권인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과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까지 지내다가 새 정부에서 ‘국정조정 사령탑’인 국무조정실장에 지명된 화려한 이력 때문이다.
하지만 운도 실력과 노력이 뒷받침될 때 찾아오는 법. 홍 실장은 재정·예산 업무에 정통한 정통 재무
기획재정부는 경제구조개혁국을 신설하고 재정기획국을 재정혁신국으로 확대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재부는 "분배와 성장이 선순환을 이루는 사람 중심 지속성장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고, 강력한 지출구조조정 등 재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추가적인 인력증원은 없고 기존 정원 범
검찰의 기획재정부 압수수색에 대해 기획재정부 수장인 유일호 부총리는 25일 “우리는 원칙대로 일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검찰은 서울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특혜가 있었는지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임용돼 올해로 공직생활 28년차를 맞는 행정고시 31회는 박근혜 정부 4년차 각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청와대 등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차관·차관보급은 물론 실장급(1급)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행시 31회 중에서 현직 차관은 이정섭 환경부 차관이 유일하다. 동기 중 최고위직이다. 충남 보령 출신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행시 29회는 10여년 전 정부 내 구조조정 바람과 ‘벤처열풍’을 타고 민간으로 뛰쳐나간 관료들이 유독 눈에 띄는 편이다.
당시 공무원들 사이에 팽배해 있던 현실 안주 성향에서 벗어나 혁신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았던 시기가 바로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다
외환위기 한가운데서 혁신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다. 외환위기 극복 시절 재무부 관료들은 공
홍남기 청와대 국정기획비서관이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에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전임자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국무조정실장과 6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홍 신임 제1차관은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과 정책실장 정책보좌관, 기획예산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거시경제 전반에 걸쳐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로 손꼽힌다. 경제정책ㆍ대외경제ㆍ국내금융 등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을 얻고 있어 부진한 수출을 활성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은다.
주형환 장관 후보자는 1961년 서울출생으로 덕수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