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영 기획재정부 인사과 조직제도팀장.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재부는 10일 인사과 조직제도팀장에 손선영 서기관(행정고시 49회)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인 손 팀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에 입문한 뒤에는 정책조정·국제금융 등의 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정책조정국 실무 총괄로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손 팀장은 여성 팀장으로서 섬세함을 발휘해 조직제도 운영의 효율성·유연성을 제고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범운영 중인 MOEF 스쿨(사무관 이하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등 정책실무 강의)을 정규화하는 업무도 담당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능력 있는 여성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균형인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