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용기 아주대 국제학부 대우교수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정상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를 거쳤다. 이후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정책실 연구전문위원, ‘정책공간 국민성장’ 일자리추진단 단장, ‘정책기획위원회’ 국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이 다음 달 4일 출범 예정인 ‘금융산업 공익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아 추대된다. 이사장으로 취임할 경우 조 원장은 앞으로 1년간 금융 노사가 추진하는 공익재단을 지휘한다.
그를 초대 이사장으로 추천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조대엽 교수는 노동대학원의 원장을 지냈기 때문에 노동을 잘
한국개발연구원(KDI) 신임 원장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최정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9일 제252차 이사회를 열어 제15대 KDI 원장으로 최정표 교수를 선임·임명했다고 밝혔다. KDI는 김준경 원장이 지난해 말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다.
최정표 원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고
한국생산성본부(KPC) 신임 회장에 노규성 선문대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에 노 교수가 임명됐으며 14일 취임식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민간기관으로 국가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 컨설팅, 자격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노 신임 회장은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
문재인 정부 복지정책을 이끌 첫 수장은 30여 년간 사회복지 분야를 전공한 학자 출신의 박능후 장관이다. 사회복지 관련 업무와 연구에 오랫동안 종사해 국민기초생활보장과 최저생계비 등 문재인 정부의 산적한 복지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성장-고용-복지’를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로 구축하겠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주미대사에 조윤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의원을, 주일대사에 이수훈 경남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사국에 대사 임명 동의(아그레망) 절차에 들어갔다”며 “외교 관례상 당사국과의 임명절차가 끝난 후 발표해야 하나, 주요국 대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박능후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1956년생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원 정치학석사, 미국 버클리대학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졸업한 사회복지 전문가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경기대 학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내정자는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ㆍ박사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회학회장 등 학계의 요직을 거쳤으며 2015년부터는 고려대 사회학과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임명된 김현철(55)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성장론’ 핵심 입안자이자, 저성장대책 전문가로 꼽힌다.
1962년 경북 김천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땄다. 일본 유학파로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직접 체험하며 저성장시대 생존법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불과 20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대통령의 국정 직무수행 지지도가 90%에 육박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사실이다. 성공한 문재인 정부가 되려면 문 대통령의 주변 조력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훌륭한 조력자가 될 각 분야의 문 대통령의 인맥을 분석해 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차관급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를, 2차장에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상철 신임 1차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육사 38기이며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과 6자회담 국방부 대표, 국방부
문재인 정부가 본격 출범하면서 향후 정책을 주도할 브레인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선 기간 공략을 발굴하고 조언을 한 문재인 캠프에는 정치인, 교수, 전직 관료 등 무려 43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의 면면이 경제계의 최대 관심사다.
◇선거운동 초반부터 계파
대선까지 한 달여. 19대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만큼 대선 후보들의 내각 밑그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 정부는 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곧바로 엄중한 안보·경제 위기에 대처해야 만큼 주요 공직자 후보 구성이 정권의 명운을 가를 수 있다.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각각 미리 인재를 준비해 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청년 주택 문제 해결을 약속하면서 SG세계물산이 상승세다.
SG세계물산은 지난해 10월 문 전 대표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그린벨트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 뒤로 급등한 바 있다. 청년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 인근 그린벨트를 활용해 청년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8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최순실게이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을 거부한 것과 관련, 국민의당이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 “그 때의 ‘선 총리 임명’ 제안은 탄핵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로 제안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정책공간 국민성장’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영상메시지 ‘주간 문재인’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힌 후 “삶의 질 개선과 경력단절여성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4분짜리 영상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그동안 자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8일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공공부문 인력 충원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로 열린 정책포럼 기조연설에 나서 “정권교체를 통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세 번째 들어설 민주정부는 일자리를 최우선의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 대선 캠프엔 누가 몸담고 있을까.
문 전 대표의 브레인과 참모들은 그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더불어포럼’에 포진해 있다.
마포에 위치한 국민성장은 ‘경제 중심, 중도 확장’이라는 지향점에 맞게 경제학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소장은 조윤제 서강대 교수로, 국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지지율 1위를 달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8대 대선 공약에서 업그레이드 한 정책 공약을 본격 열어젖혔다. 여권 및 제3지대 러브콜을 한몸에 받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돌아와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10일 여느 때보다 강력한 재벌기업 개혁안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배구조 개선 방안부터 제2금융권 등 금산분리, 출자총액제한제 부활 등이다.
과도한 시장규제라는 비판도 있지만, 대기업이 97년 경제모델에 안주해 혁신하지 않고 정경유착만 일삼아 개혁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