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당국자들이 책상에 앉아서 머릿속으로 생각해서 하는 대응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영향 점검을 위해 열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 새 행정부의) 예상되는 정책 기조가 있기 때문에 벌써 국제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다”며 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주재한다.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회의에는 정부 관계자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제기된 2022년 국민의힘 선거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에서 진행하는 공천을 제가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공천 개입이라고 하는 것의 정의도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명태균 녹취록' 등의 악재로 국정 동력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20%가 뚫리자 대통령실을 향한 쇄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대국민 소통 등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10월 5주 차)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첫 회의를 열고 국정조사의 기반이 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장을 맡은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4일 첫 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한 진상을 낱낱이 조사해 국정조사의 기반을 만들고, ‘김건희 특검’에 이 자료들이 다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취임
명태균 신속 수사, 당 차원서 촉구김여사 대외활동 즉각 중단·특별감찰관 임명 요청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에 “아쉽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단행도 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공개된 후 처음으로 밝히는 입장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의 큰 실망은 정부 여당의 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는 4일로 예정된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1일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대상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직 결정이 안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에 대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 자체가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는 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생전에 남긴 글씨) 특별전시를 관람한 뒤 기자들을 만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니 지지율이 19%를 기록했다는 취지로 질의하자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십시오”라고 발언해 설전이 벌어졌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에서 “대통령은 국민 앞에 정치적인 책임, 도의적인 책임을 먼저 져야 한다”며 “무슨 부적절한
“본질은 명 씨 조력을 중간에 끊었다는 것”“김여사, 남편 몰래 명 씨 좋게 달래려 한 것”“연락 않다가 취임 전날 짧게 전화한 게 전부”“야권 대통령 죽여서 당대표 살리자는 정치 캠페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에 대해 “(윤 대통령이) 초반에는 조언을 들었지만 지내고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매정하게 끊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민생과 직결된 4대 개혁 추진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서민 중산층의 가계 부담을 경감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 불참에 이어 2025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보이콧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이 국회에 새해 예산안 처리를 직접 당부하는 자리지만, 대통령실은 아직 참석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나서지 않을 경우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총리가 시정연설문을 대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깜짝 격려'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 졸업을 앞둔 생도 187명은 전날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둘러보고 강연을 듣는 안보 견학을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안보 견학 온 생도들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생도들은 놀라며 박수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고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빈소에 정진석 비서실장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성태윤 정책실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약 1시간 30분가량 머물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정 실장과 성 실장은 빈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조문 후 참모들에게 "대통령의 임기 반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후 인천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박용철 강화군수와 당선 감사 인사를 한 뒤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21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과 관련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사실상 ‘빈손 회동’에 당 안팎에선 ‘윤한 갈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81분 면담 직후 대통령실 만찬에 참석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통상 있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21일) 윤 대통령이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 참모진과 함께한 만찬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21일 면담은 입장차를 줄이지 못한, 사실상 빈손 회동으로 끝났다. 81분간의 면담에서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대 요구안을 직접 건의했지만 윤 대통령은 요청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은 없다"고 했고, 여당 역시 "대통령 말씀을 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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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면담에서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면담을 시작하기 전 산책을 하고, 면담에서 대화 주제 제한 없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