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은 피부과학교실 정기양 교수(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가 미국피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로렌스필드상(Lawrence M. Field, MD Annual Lectureship)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교수는 피부외과분야의 발전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시상식에서 ‘한국 피부외과의사로서의 삶’을 주제로 명예
비선 진료 의혹과 관련해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기양(58)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가 대법원 판단을 받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국정농단 사건 중 처음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전날 대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했다. 이 사건을 심리할 재판부와 주심 대법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13
박근혜 전 대통령 자문의를 지낸 정기양(58)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중 첫 2심 선고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13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 교수의 증언이 국정농단 의혹 진상을 규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진료한 혐의로 기소된 박채윤(48) 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영재(57) 원장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기소된 관련자 중 첫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게 징역 1년을, 김 원장에게 징역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진료한 김영재ㆍ박채윤 부부 등 '비선진료' 사건 관련자들의 선고 공판이 18일 연달아 열린다. '국정농단'이 불거진 이후 사건과 관련한 첫 선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이날 김 원장 부부를 비롯해 김상만(54)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2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비선진료에 가담하고도 국회에서 거짓 증언한 혐의로 기소된 정기양(58)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의 심리로 8일 열린 정 교수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정 교수와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순(64)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 강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광고감독 차은택(48) 씨의 1심 선고가 11일 나온다.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기소된 피고인 중 첫 1심 선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10분 차 씨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함께 기소된 김영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4월 19일, 20일에는 김영재 원장과 정기양 교수 모두 시술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두 사람을 제외한 '제3의 시술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원장은 5월 중순께에도 급히 청와대로 불려가 멍을 빼달라는 주문을 받았다"며 "그 당시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학부모들과 청와대에서 만남을 가진 직후였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피부과 자문의인 정기양 교수가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필러와 보톡스 등 안면 주사 시술을 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특검이 이 같은 자백을 받아 정기양 교수를 비롯,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교수,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등 3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해 달라고 국회 측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 필러, 보톡스 등 미용시술을 한 사람이 김영재 원장인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박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최소 3~4차례 필러와 보톡스 등 미용시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김영재 원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와 병원 관계자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 4명을 한꺼번에 불러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피의자 신분으로,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ㆍ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ㆍ정기양 피부과 교수 등 3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다. 이날 소환된 4명은 최순실(61) 씨의 단골 성형외과 병원장인 김영재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는 14일 3차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2014년 4월 16일 당시 박 대통령의 ‘미용 시술 의혹’과 청와대가 고산병 목적으로 구입했다는 비아그라와 각종 마약성 의약품 사용처를 놓고 여야 위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이 예상된다.
이날 청문회에는 총 16명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세 번째 국회 청문회가 14일 열린다. 이번 3차 청문회의 핵심 증인으로 서창석ㆍ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와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을 소환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과 미용 시술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김상만ㆍ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신보라 전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