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진보 경제학자인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집값, 전세값 안정을 새 정부 성과로 내세운 것을 놓고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느냐”고 일갈했다.
경제학계 원로인 이 교수는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 글을 통해 “최근의 주택가격 급등세의 진정은 시장이 정점을 찍었고 금리 상승까지 일어나 생긴 결과
계절적 요인과 아파트 공급량의 영향으로 올해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올해와 내년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전셋값 안정에 상당 부분 기여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 3월까지(2016년 말 대비)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울 강동구(-2.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2년 본인 소유의 서울 강북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무려 17%나 올려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셋값 안정을 책임져야 할 국토부 장관으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 후보자는 지난 2012년에 본인 소유의 4억 9600만원짜리 서울
정부가 13일 발표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통해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는 규제완화•세제•택지•금융 등의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고급 아파트 브랜드 명칭을 사용하는 임대주택을 공급해 중산층의 임차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
대한주택보증은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연합회에서 국민주택기금을 수탁 운영 중인 6개 금융기관(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과 정부 부동산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주택보증이 후분양대출보증 등 정책지원 보증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금융권의 적극적인 대출상품 취급과 홍보 등에
MB정부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 전세값 안정책 등 논의
정부는 전세값 안정을 위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금리를 낮추고 지원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또 보육료 안정을 위해 어린이집의 비용 등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종청사와 서울청사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현 정부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월세 시
그동안 불협화음을 내던 국토부와 서울시가 전세값 안정을 위해 하반기 예정된 서울지역 1만여가구의 재건축·재개발 이주를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 주택정책을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주택정책의 실무책임자인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30일 비공식 면담을 갖고 주택공급 확대와 주택시장 안정
여야가 설 연휴를 앞두고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4월 총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 민심이 총선 승패의 바로미터라고 판단,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공천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에 정치권 인사들은 설 연휴 동안 보다 많은 주민들과 접촉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인다는 생각이다. 설 연휴가 지지도 확보를
인천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수년째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영종하늘도시, 송도지구, 청라지구 등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 건설사들도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인천 분양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미분양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9월말 현재 52개 사업장에서 3783가구가 미분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통신료 태스크포스팀이 가격인가제를 대한 재검토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요금을 내릴 수 있도록 통신요금 제도개선 방안을 4월말까지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이 국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12일 전세 값 폭등에 대한 대책으로 임대료 상한제 도입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월세 계약 갱신시에 보증금 인상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세입자가 요구시에는 임대차계약을 6년 동안 보장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에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계류되어 있는데, 시
최근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전세값 상승현상에 대해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건설교통부는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제 23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의 전세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부총리와 건설교통부는 최근 전세값 상승이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