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호 근처서 형성된 저기압성 폭풍 영향50중 추돌 등 곳곳서 사고 잇따라전체 인구 60% 거주 지역, 기상경보·주의보항공편 결항·지연도 막대
크리스마스이브에 사상 최악의 한파가 미국을 강타했다. 미 오대호 근처에서 형성된 저기압성 폭풍 ‘폭탄 사이클론’이 만들어낸 강력한 한파와 눈보라의 영향으로 미 전역에서 각종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폭염에 전력 비상사태 선포예비 물자 마련 후 취소했지만, 추가 위기 경고조지아ㆍ앨라배마, 홍수 피해에 비상사태
홍수와 폭염에 미국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 곳곳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사망자도 나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폭염에 정전 가능성이 커지자 전력망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캘리포니아에선 43도를 웃도는 기
연말까지 남은 원전 세 곳 폐쇄 예정폐쇄 관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한층 악화노르트스트림1 가스 공급 축소 여파연립정부 내에서 마찰 커져
독일이 연말까지 마지막 남은 세 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한 가운데, 재가동을 놓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엔 연립정부 내 정당끼리도 이견을 보이며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
전력거래소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조영탁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59년 생인 조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제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 1월까지 한밭대 교수로 재직했다. 전력ㆍ에너지 전문가인 조 이사장은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부터 8차 계획까지 전문위원과 워킹그룹장으
삼성전자가 겨울철 국가적 전력 수급을 위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까지 사업장 전체 96%의 사무 공간에 고효율 LED조명을 설치하고, 내년 말까지 모든 사무 공간에 LED조명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조명 교체에 필요한 LED조명수는 약 100만개에 이른다. LED조명은 사무실 일반 조명과 비교해 25~40% 가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최근 전력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급성장한 비상발전기 시장을 발판으로 상장하는 첫 업체이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특히 지엔씨에너지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최고 친환경 발전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비상발전설비
한국서부발전이 17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 인프라를 공유해 서부발전 전 사업장의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험성평가를 통한 자율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합동안전점검 계획의 수립 및 기술지원,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의 공동실시 등 분
전력대란이 예고되는 8월이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블랙아웃 사태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에 시민들은 더운 날씨에서도 부채질로 버티는 상황이지만 이를 담당하는 에너지 공기업의 ‘윗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 전력난에 대한 불안감만 키우는 형상이다.
최근 에너지 공기업들을 비롯한 공공기관장들의 인선이 연기되고 있다. 청와대가 보다 세밀한 인사 검증을 요
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포스코 회장)은 10일 “1일 평균, 원전 1기에 해당하는 100만kW 이상의 전력을 절감해 전력 위기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력 비상 상황이 예상되는 8월에는 설비보수와 하계휴가를 집중하고, 상용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모든 것이 멈췄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다. 통신, 교통, 유통·공급 등 기반시설이 마비돼 세상은 대 혼돈에 빠진다.’
때 이른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 경고가 나오고 있다. 원인은 뭘까. 국내 전력 공급의 젖줄인 원자력 발전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력예비율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재
원전 납품비리로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서 올여름 전력비상에 걸렸다. 이번 사태로 한국의 ‘불치병’으로 꼽히는 공공기관 개혁이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기관 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았지만 강성노조와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꼬여 있어 공염불(空念佛)에 그쳤다.
공공기관 하면 흔히 낙하산 인사, 강성노조,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10일까지 전국 14개 지역본부 298개소, 6개 전력그룹사 35개소에서 공동으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캠페인에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일정 및 행동요령과 전력수급의 심각성 및 절전 필요성 등을 집중 홍보해 범 국민적 절전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8일
내년 1월10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훈련을 실시, 전력 비상단계에서 가정·상가·사무실·산업체의 절전 행동요령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전력 비상단계중 예비력 200만kW 이하 ‘경계’단계 시 절전
올 겨울 들어 첫 전력수급 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7일 오전 11시25분 전력수급 경보 관심을 발령했다. 이는 예비력이 400만kW 미만이 20분 이상 지속됐을 경우 발령하는 경보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6도까지 하락하고 낮 시간에도 영하 기온이 지속돼 전력수급 위기상황이 이어졌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
원전 가동 중단과 폭설, 한파 등으로 12월 내내 전력 비상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몰아친 6일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급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예비전력이 288만kW(3.9%)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는 비상경보인 ‘주의단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에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