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17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 인프라를 공유해 서부발전 전 사업장의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험성평가를 통한 자율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합동안전점검 계획의 수립 및 기술지원,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의 공동실시 등 분야에서 안전 활동을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은 “안전은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으로서 앞으로 단 한 건의 재해도 없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하계 전력비상수급기간 및 7월 산업안전강조기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평택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노·경 합동 무사고·무고장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