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 회동과 12·12 자축 호화 오찬으로 논란이 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 추징을 위한 과세당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997년 대법원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 등 혐의에 대해 전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 원을 선고한 이후 현재까지도 미납된 추징금 1050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전두환 일가를 상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모습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을 통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장 라운딩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도 직접 나선 임한솔 부대표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고 건강이 나쁘다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영상이 나왔다.
JTBC 뉴스룸은 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 회장, 수행원들과 2시간 가량 골프를 즐겼다며 그 모습을 전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골프채를 휘두르는 건 물론 외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치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며 법정 출석을 거부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달 골프 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5·18단체가 엄벌을 주장하며 분개했다.
5·18 기념재단과 유족회,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 등 3단체는 17일 성명을 통해 “전두환 씨의 사기극과 기만에 사법부가 더는 휘둘리지 말고 즉각 법의 심판대에 세워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전 재산이 29만원 뿐이라는 전두환 전 대통령(81)이 고급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고 동행한 멤버들과 고급 양주파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경향신문은 공익제보 사이트‘경향리크스’를 인용해‘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8~9월 세 차례 라운딩을 하며 수많은 금액을 지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전씨는 지난 8월 중순 경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