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1일부터 전날까지 7개도 25개 시군에 국지적으로 우박 피해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농림부에 따르면 피해지역 지자체 조사 결과 이날 기준 농작물 피해면적은 8031ha로 파악됐다. 작물별로 과수 4669ha, 채소 2540ha, 밭작물 380ha, 특용작물 442ha 등이다.
우박 피해 지역은 충남(부여․서천), 전북(순창)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에서 호남출신으로는 처음 당 대표에 오른 이정현 의원은 9일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총 4만4421표(40.9%)로 당선됐다.
친박(친박근혜)계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스스로를 ‘근본없는 놈’이라고 ‘셀프 디스’하던 이 의원의 당선은 그간 견고했던 집권여당에 새로운 변화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의원은 향후 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여당 후보의 무덤'으로 불리는 전북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은 1996년 15대 총선 때 군산에서 당시 신한국당 강현욱 후보가 당선된 이후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적이 없다.
김 대표는 이날 정운천 후보 지원유세를 하면서 자신이 당 대표 선출 직후인 2014년 7·30 재보궐선거 때 전남 순천·곡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7일 수구진박 및 친노패권·무능86 세력 1차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 지역구에 특별공천을 할 것을 요구했다.
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구진박 세력으로 새누리당 한선교(경기 용인수지)·홍문종(경기 의정부을)·김을동(서울 송파병)·윤상현(인천 남구을)·이정현(전남 순천곡성) 의원을, 친노패권·무능86 세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해
4·13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공천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각 당이 다각도로 후보를 검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덕성’을 강조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일단 기본에 충실해야 경쟁력을 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공천심사에서 형사상의 문제뿐아니라 후보들의 도덕성에 대한 부분도 함께 검증이 되어야 한다”며 “20대 총선에서
한때 힘좀 깨나 썼던 검사들이 4·13총선에서 국회 배지를 노리고 있다. 이들의 본선 진출 여부에 정치권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후까지 등록한 1490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법조인은 130(8.7%)명이다. 정치를 업으로 삼는 이들을 제외하면 단일 직업군 중 최다 인원이다. 특히 검사 출신 후보들이 눈에 띈다.
서울
정치권에서 영·호남은 ‘본진’의 성격이 짙다. 여야의 대결구도가 뚜렷하다. 이번 20대 총선도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면 그간 선거와 비슷한 양상을 띨 전망이다.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선거구 조정으로 인한 통합·분구 여부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의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또 당내 ‘계파’ 문제도 선거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제주는 의석 수
4·13 총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안대희 전 대법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거물급 인사들이 출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주목도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새누리당 최초로 호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의 재선 도전과 한 지역에서 다섯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새누리당 이성헌 전 의원 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간 리
내년 4.13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 후보자 1인당 쓸 수 있는 최대 선거비용이 1억 7800만원으로 정해졌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비용은 정당별 48억1700만원까지 허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런 내용의 선거비용제한액을 공지했다. 지역구 후보자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해당 선거구의 인구수와 읍·면·동 수를 기준으로, 비례대
새누리당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 위원 8명을 발표했다.
이날 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의 세부 내역을 조정할 소위 위원장은 3선의 김재경(경남 진주시을) 의원이 맡았고 간사는 김성태(재선, 서울강서구을) 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원은 서상기(3선, 대구북구을) 안상수(재선, 서구강화을
4.29재·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30일 여야 지도부가 서울 관악을 지역으로 총출동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은 이곳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역민심을 살핀다. 판세는 안갯속이다.
이번 재보선은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에 치러지는 만큼, 승패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이 달라질 수 있어 여야는 사활을 걸었다.
국회
국회 정보위원회 김광림 위원장의 상임위 집무실에 들어서면 한켠에 놓인 커다란 액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가로, 세로가 각각 1.5m, 1m 가량 되는 액자 속에는 김 위원장의 지역구인 경북 안동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리랑 2호’가 촬영한 위성사진이 담겨 있다. 오렌지색 선으로 표시된 안동시 경계선 안쪽으로 시내 각 읍·면의 이름이 함께 적혀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추가 지역위원장 13명과 사고지역 12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전 동구에는 강래구 전 중앙당 조직사무부총장, 부산 수영에는 배준현 전 위원장으로 각각 결정됐다. 안양 동안을은 이정국 전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강동원 의원과 이강래 전 의원이 맞붙은 전북 남원·순창과 김광진 의원, 서갑원 전 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강서을 등 7곳에서 경선을 통해 지역위원장을 선정키로 14일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서울 강서을, 동작을, 은평을, 송파병 등 4곳과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연수, 광주 서을 등 총7곳을 지역위원장 경선 지역으로 의결했다.
대부분은 복수의 현역 비례대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거나 지역에서 오랫동안 바닥
새누리당은 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임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후보로서는) 26년 만에 광주·전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호남몫’으로 임명됐다.
김 대표는 나머지 지명직 최고위
7.30재·보궐선거 새누리당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가 1일 마무리됐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나경원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전남 순천·곡성의 이정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와 예산결산특별위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수원시을 정미경 의원 국방위원회, 부산 해운대구 기장갑 배덕광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대
이정현 순천곡성 당선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여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뚫고 7.30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예전과 사뭇 달라진 외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 7.30 재보궐 선거의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새벽 3시부터 밀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ㆍ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다. 질래야 질 수 없었던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참패를 당한데 대한 책임이다.
김한길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면서 "모든 책임을 안고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 이정현
7·30 재보궐선거 순천 곡성 지역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당선자가 경쟁 후보인 서갑원 후보를 누른 것은 호남 유권자들을 무시한 것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31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출연, "(7·30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야권의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선
여당은 7·30 재보궐선거 15개 지역 가운데 11개 지역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혁신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전남 순천·곡성에서 이정현 후보가 당선된 것에 호남인들에게 열린 마음과 자세로 다가가겠다며 국민 대통합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