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 위원 8명을 발표했다.
이날 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의 세부 내역을 조정할 소위 위원장은 3선의 김재경(경남 진주시을) 의원이 맡았고 간사는 김성태(재선, 서울강서구을) 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원은 서상기(3선, 대구북구을) 안상수(재선, 서구강화을) 나성린(재선, 부산진구갑) 박명재(초선, 경북포항남구울릉) 이우현(초선, 경기용인시갑) 이종배(초선 충북충주시) 의원으로 구성됐다.
당초 유일하게 당내에서 호남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정현(재선, 전남순천곡성) 최고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뽑히지 못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지역 및 선수 등을 고려해서 구성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