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비수기로 꼽히는 연초에도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가격이 낮아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경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 수요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청약시장에 대거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초 1순위 청약을 받은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정부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주면서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단지들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되면서 분양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단지들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 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내년 분양시장의 대세가 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올해보다 2~3배가 넘는 정비사업 단지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청약시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부동산114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분양시장에 나오는 재건축·재개발 분양물량은 총 17만3259가구에 달한다. 2018년 한 해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41만
올해 막바지 5800구의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서울의 새 집 공급이 앞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짙은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열풍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부동산업계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4분기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총 1만3497가구에 달한다. 이 중 58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작년 총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310개 사업장에서 민영아파트 29만833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분양물량과 비교해 20.67%(7만7,746가구)가 줄어든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공급된 평균 분양물량(29만4734가구)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물량이다.
특히 공급 유형별로는 전체 물량 중 39.58%에 해당하는 11만80
올 들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114는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2008년 이후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이하 1순위 기준, 특별공급 제외)을 분석한 결과, 2016년 평균 청약경쟁률이 13.91대 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였던 지난해 평균 청약경
이달 건설사들이 역대 최대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건설사들은 신규주택시장을 그 어느 때보다 어둡게 바라보고 있다.
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공급되는 일반 분양물량은 5만2100가구에 다다른다. 지난달 4만260가구보다 29.4%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3만8201가구)보다는 36% 확대됐다.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오는 6월 수도권에서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2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17개 단지, 총 1만367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 되는 것은 5642가구이다. 앞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에서 분양한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한 단지도 없었다.
연초부터 건설사들이 재건축ㆍ재개발 등 도시재정비 사업 수주전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2조원이 넘는 물량을 놓고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이 완료단계에 접어들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도 크게 늘었다.
특히 재건축ㆍ재개발 단지들의 경우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달리 기존 인프라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지며 일부
올해 주택시장의 키워드는 재건축ㆍ재개발이다. 실제 서울 주요 도심을 비롯한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들의 분양예정물량은 대부분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이다. 올해 뉴타운을 포함한 전국 재건축ㆍ재개발 분양물량은 11만247가구로 지난해 7만655가구가 공급된 것보다 56%가 증가했다.
◇전국 재건축ㆍ재개발 추진 2205 구역 = 이처럼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이 다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재건축ㆍ재개발 막판 물량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내 공급예정인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는 17곳 총 2만1021가구에 달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7200가구 규모다. 지역적으로는 올해 청약열기를 이끈 부산과 대구, 서울에 집중돼있다. 부산ㆍ대구 등 영남권에서는 3430가구(일반분양 20
주택시장의 호조세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2008년 이후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규제완화와 시장 상승세를 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분양 장이 서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다음 달까지 재개발, 재건축 분양이 대거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분양성수기인 4, 5월 전국 재건축, 재개발 분양물량은 총 17개 단지, 504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개 단지 1870가구)대비 170%가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재건축은 9개 단지, 2389가구, 재개발은 8개 단지 2660가구다.
이달 전국에서 4만300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에 전국에서 분양할 아파트(임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포함)는 총 63개 단지 4만305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5월 분양 물량 3만7000여 가구에 비해 16%가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이달에는 서울 분양 물량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