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은은 연준과 독립해서 금리를 결정할 수 없다"며 "미국 정책금리가 내년에도 오른다면 한국도 한두 번 금리를 더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도한 기준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를 일으키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를 동반한 물가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국금융연구원장민 선임 연구위원은 5일 '우리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연구위원은 “1970년대 고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통화긴축 정책을 채택했던 것과 달리, 한국은행이 1998년 물가안정목표제와 함께 금리중시 통화정책체계를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인플레이션 상황에 강력히...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인플레이션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서 "올해 소비자물가와 성장률이 각각 연 3%를 기록할 경우 올해 말 적정 기준금리는 연 2.5~2.6%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 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게다가 이 수치엔 아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테일러 준칙을 활용한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도 통화정책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보고서를 통해 현 기준금리가 1.55%포인트에서 2.25%포인트 낮다고 평가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가 전직 한은 조사국장 출신인데다, 후임 금통위원 하마평에도 이름이 올라있다는...
12일 전 한국은행 조사국장 출신인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테일러 준칙을 활용한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테일러준칙이란 1993년 존 테일러(Taylor) 스탠퍼드대 교수가 처음 제시한 것으로, 중앙은행은 적정 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갭)과 잠재성장률(산출갭)을 고려해 금리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장민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1일 '우리나라의 향후 인플레이션 확대 가능성 평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연구위원은 "최근 여건을 살펴보면 경기 부진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추이, 백신 효과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경기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에 따라 민간 소비의 빠른 회복과...
한은 조사국장 출신인 장민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논란이 많다. 고용안정을 넣는다는 것은 경기상황을 넣겠다는 것으로 돈을 풀어 경기를 좋게 해 취업자를 늘려보겠다는 취지”라며 “현재도 한은은 경기와 물가를 같이 보고 있다. 암묵적으로 고용도 보고 있는 것이다. 저물가 시대에 차라리 명시적으로 밝히고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장민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소영 서울대 교수, 이광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3일 한은 노동조합(노조)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차기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선호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 3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영경 전 한은 부총재보와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선호도가 낮았다.
우선 184명(71.3%)이...
13일 금융연구원이 펴낸 ‘금융브리프’에 따르면 일본과 주요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올해 들어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에 진입했지만, 우리나라 국채의 경우 마이너스 금리에 진입할 확률은 낮다고 전망했다.
오태록 연구위원은 ‘주요국 마이너스 국채 금리에 대한 고찰’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한국의 중장기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2015년 1월 박 공보관과 같은 방식인 특별채용으로 내정했던 장민 전 조사국장(한국금융연구원연구위원)의 경우 별도의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했었다.
한은 안팎에서는 “인물이 그렇게 없느냐”, “이주열 총재가 한 개인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지나치다”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다음은 한은이 밝힌 인사 명단
◇부서장이동
△정책보좌관 김제현 커뮤니케이션국...
이 총재는 조사역량 강화를 이유로 외부인사인 장민 한국금융연구원연구위원을 조사국장에 앉혔고, 신운 당시 국장은 중국 북경사무소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이 총재의 1차 임기말이었던 2017년 10월 금융안정국장으로 복귀했었다.
민좌홍 신임 금융안정국장은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와의 국장급 인사 교류로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에서 복귀하면서 5대 정책보좌관에...
올 초까지 관련 주무부처인 한은 조사국 국장을 지낸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6월경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물가안정목표제 설정 방안에 관한 제언’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한은과 기재부 관계자들은 “협의가 거의 다 됐다. 세부사항을 조율중이며 마무리단계에 있다”며 “확답하긴 어렵지만 20일 금통위에서 (의결할) 가능성이 있다”...
올 초까지 관련업무 주무부처인 한은 조사국 국장을 지낸 한국금융연구원장민 선임연구위원도 지난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물가안정목표제 설정 방안에 관한 제언’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보고서에서 장 선임연구위원은 “제도의 안정적 유지, 기대인플레이션 안착 등을 위해 현재와 같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준 2.0%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조사국장을 맡아왔던 장민 국장은 원래자리인 한국금융연구원으로 돌아간다. 장 국장은 2015년 1월28일 당시 금융연구원연구조정실장에서 신임 한은 조사국장으로 내정됐고, 그해 3월초부터 직무를 수행한 바 있다. 당시 한은의 경제전망 등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외부인사를 충원하는 차원이었다. 그의 임기는 다음달 1일까지다. 현재 한은에 휴가를 낸 상태로...
이에 따라 신임조사국장에는 이환석 금융시장국장이, 금융시장국장에는 이상형 정책보좌관이, 정책보좌관에는 민좌홍 정책관이 연쇄 이동했다.
장민 국장은 2015년 1월28일 당시 한국금융연구원연구조정실장에서 신임 한은 조사국장으로 내정됐고, 그해 3월초부터 직무를 수행한 바 있다. 그의 임기는 다음달 1일까지였다.
골드만삭스가 0.77%포인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0.81%포인트로 한은을 앞질렀다. 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1.47%포인트 격차로 가장 낮았고, 국회예산정책처(1.27%포인트)와 기획재정부(1.19%포인트)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1년전 경제전망과 실적을 비교한 것이다. 전망시점에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1년 전 시점인 직전년 12월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