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관리가 향상됐지만 식생활과 생활 습관 등 기생충이 침투할 수 있는 경로는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생선회나 육회, 유기농 채소 등 식품을 통한 감염이 꾸준히 진단되고 있고 수입식품이나 해외에서 유입된 기생충에 의한 감염, 반려동물을 통한 감염 등이 기생충 감염 증가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기생충 감염 사례는 늘고 있지만 스스
구충제인 이버멕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스위크는 지난 4일(현지시간) 호주 연구자들이 1980년대 처음 소개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를 48시간 안에 모두 죽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를 이끈
'제10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홍성종 교수(중앙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풍호월학술상은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한 홍성종 교수를 10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홍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
섬진강과 낙동강 인근지역 주민들의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각각 7.9%, 6.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부터 이틀간 경남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8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고위험지역의 장내시행출 발병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전체 장내기생충별
장내기생충 감염자가 약 1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제8차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2012)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 양성자 수가 약 130만명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04년 7차 조사(180만명)보다 50만명 줄어든 수치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기생충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세 이상 국민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제8차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4년 7차 조사와 비교해 토양매기 기생충(회충, 구충 등)의 재유행 가능성과 강 유역의 어류매개성 기생충(간흡충, 요코가와흡충 등) 등 총 11종의 장내기생충의 변화추이를 파악하는 것이 목